[로이슈 편도욱 기자] 생활공작소는 자사 주력 제품인 제습제의 5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최대 2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장마 시작과 함께 빈번한 집중 호우가 예고되면서 7월 내내 비가 온다는 ‘장마 괴담’도 퍼지는 등 제습제가 여름 필수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생활공작소에 따르면 5월 자사 제습제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간과 대비하여 큰 폭으로 상승했다. 탱크형 제습제와 제습제 옷걸이형은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각각 139%, 230% 늘었으며, 제습제 스탠드형도 120% 증가했다. 신규 출시된 제습제 서랍용도 판매량 증가에 기여하며 대부분의 라인업에서 상승 곡선을 보였다. 6월에는 더 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습제 옷걸이형과 스탠드형의 판매가 급증하며 전년 6월 판매 수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활공작소는 지난 5월 제습제 서랍용을 추가로 신규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현재 둥근 통에 들어간 탱크형 제습제는 일반 제습제를 포함해 비드형과 대용량 등 3종, 제습제 옷걸이형은 대용량과 점보형, 제습제 스탠드형은 일반형과 대용량, 실리카겔 제습제와 제습제 서랍용으로 총 5종, 9개의 제습제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올여름 긴 장마가 예고되어 있는 만큼 집안 곳곳에 둘 수 있는 제습제가 꼭 필요하다”면서, “공간 특성에 따라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제습제를 준비했으니 생활공작소 제습제와 함께 올여름 보송하고 상쾌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랜드, 썸머 워터워즈 개막
서울랜드가 여름을 맞아 '2023 썸머 워터워즈'로 물량공세를 펼친다.

서울랜드가 때이른 폭염특보 발령 등 역대급 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여름 대표 콘텐츠인 '2023 썸머 워터워즈'를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랜드 워터워즈는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온 여름 대표 축제로,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와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기는 워터쇼와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실내외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하루 100톤의 물폭탄을 쏟아내는 ‘물(水)’양 공세가 펼쳐지는 ‘워터팝’은 서울랜드 여름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워터팝은 음악과 워터시스템이 인터랙티브하게 펼쳐지는 대규모 워터쇼로,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물놀이 체험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신나는 음악과 쏟아지는 물폭탄 속에서 워터파크보다 시원함을 느끼며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

◆완주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업 추가 접수

전북 완주군은 미세먼지 등 저감을 위해 올해 하반기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추가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5등급 경유차나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

공고일 기준 차량 사용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완주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