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대표 오경아)이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오둥이 입니다만’과의 협업을 통해 첫 홀케이크류 제품인 ‘찐한 우유케이크’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단독 출시한다.

청년떡집 관계자는 "최근 유통∙식품업계에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한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떡집은 고객에게 맛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특히 ‘오둥이’ 캐릭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2022년도 카카오톡 전체 이모티콘 중 인기 순위 TOP 8 내에 선정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찐한 우유케이크’는 찐우유떡, 딸기크림떡 등 퓨전 떡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떡집이 처음 선보이는 홀케이크 제품이다. 촉촉한 시트 위에 겹겹이 쌓아 올린 깊고 진한 우유크림이 함께 어우러져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우유크림은 국내산 원유만을 사용해 만들어 한층 더 진한 우유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자아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단독 출시된 이번 제품은 귀여운 ‘오둥이’ 캐릭터가 새겨진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하늘색의 산뜻한 컬러가 돋보이는 패키지에 크게 자리잡은 ‘오둥이’ 캐릭터가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보는 재미를 더한 만큼 생일을 비롯해 각종 기념일을 맞은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패키지뿐 아니라 케이크 장식에도 ‘오둥이’ 캐릭터를 담았다. ‘오둥이’와 ‘삐둥이’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11가지의 케이크 토퍼로 특별 제작했다. 제품과 함께 동봉된 토퍼를 활용해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꽂아 직접 케이크를 꾸밀 수 있다. 특히 오둥이와 삐둥이의 모습이 담긴 토퍼는 이번 패키지에서만 특별히 만나볼 수 있다.

◆씰리침대, 여주공장서 ‘KBS교향악단 특별음악회’ 성료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16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씰리침대 여주공장에서 ‘KBS교향악단 특별음악회’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KBS교향악단 특별음악회’는 씰리코리아가 KBS 교향악단에 대한 후원을 11년간 이어오며,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특별음악회는 여주 시민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한창록 KBS교향악단 사장 등 여러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히 여주시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등을 초청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플루트 수석 김아란, 청충을 압도하는 음색의 소유자인 바리톤 최준영 등 특별히 구성된 KBS교향악단 현악 8중주단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OST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캐러비안의 해적’ 등 영화음악 OST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달리 공장 내 생산 작업라인이라는 공간에서 음악회가 치러진 점도 상당한 이목을 끌었다. 평소 제품 생산이 이뤄지는 작업장에서 공연이 진행되어,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사랑하는 가족들, 여주 시민들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며, 여주 시민이자 공장의 임직원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성 고삼~삼죽 3㎞ 도로 확장 착공…490억원 투입

경기도는 이달 20일 지방도 306호선 안성 고삼~삼죽 도로 확장 공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보개면 남풍리 3.02㎞이다.

기존 도로는 1차선으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도 건설본부는 2020년 초 설계용역을 착수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교차로 5곳을 개선하기로 한 뒤 지난해 보상에 착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