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가 ‘수박송’으로 입과 귀가 시원해지는 여름을 선물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수박송’은 롯데마트가 인디밴드 ‘카키마젬’과 콜라보한 곡으로, 롯데마트에서 엄선해 판매하고 있는 고당도∙고품질 수박의 특징을 고객들에게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6월 1일(목)부터 여름 맞이 매장 음악으로 송출하고 있다"라며 "실제로 매장에서 노래를 듣고 고객센터에 방문해 ‘이 노래의 정체가 무엇이냐’, ‘어디서 음원을 들을 수 있냐’고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을 정도로 ‘수박송’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이번 ‘수박송’은 여름을 맞아 ‘팥빙수송’, ‘냉면송’처럼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노래를 만들어 보겠다는 MZ세대 마케팅 담당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2인조 인디밴드 ‘카키마젬’의 ‘수박’ 노래의 멜로디와 주요 가사를 활용해, ‘고르지 않아도 맛있는 고품질 수박,’ ‘100% 당도 선별을 통한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이라는 롯데마트의 수박 콘셉트를 재미있고 경쾌하게 담아냈다.

‘11가지 종류 수박송’, ‘맛 없으면 환불송’, ‘11브릭스(Brix) 이상 당도 선별 수박송’ 총 3가지 버전의 가사로 개사한 ‘수박송’은 롯데마트 공식 SNS 계정에 공개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1만 뷰를 넘은 것은 물론, ‘당장 수박 사러 갑니다’, ‘수박 먹고 싶게 만드는 노래’ 등의 댓글이 달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고객 성원에 롯데마트는 6월 15일(목)부터 21일(수)까지 ‘수박송’ 감상평 남기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총 30명에게는 까맣고 얇은 과피와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품종 ‘블랙위너 수박’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고객들에게 품질 보증된 수박을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수박 감별 작업을 기존 4단계서 7단계로 강화했다. 모종의 종류와 모종을 심은 시기, 적절한 수확 시기 등을 적어 장부로 정리하는 ‘재배일지’ 관리와 함께 전문감별사들이 진행하는 총 5단계의 당도 선별 검수 등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운영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고객이 맛에 대해 만족하지 못할 경우 무조건 교환 및 환불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교환 및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구매 후 7일 이내 영수증 지참 후 롯데마트 각 지점의 ‘도와드리겠습니다’에 방문하면 된다.
◆한세엠케이 모이몰른, 매장 구매 고객 대상 '드림랜드 이벤트' 진행

한세엠케이 (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의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에버랜드 드림 투어 4인 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드림랜드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이몰른은 이번 여름 시즌 그래픽 테마인 '드림랜드(Dream Land)' 콘셉트에 맞춰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모이몰른 고객층의 경우 근교 가족 단위 나들이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 여름 바캉스 시즌에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이용권을 중심으로 경품을 구성했다.

우선 1등 2명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에버랜드 드림 투어 4인 이용권이 각각 제공된다. 에버랜드 드림투어는 전문 가이드가 3시간 동안 동행하며 에버랜드 곳곳을 안내하고 사파리 투어 및 놀이기구 우선탑승, 식사 등의 혜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아동을 동반한 가족들이 여유롭고 특별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이 밖에 2등 10명에게는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2인 기준)이 제공되며, 3등 100명에게는 쑥쑥포인트 1만원권을 제공한다.

◆지난달 일본 어패류 수입량 30% 넘게 감소…수입액 동시 줄어
지난달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량이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졌다. 수입액도 두 달째 줄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가 다가오며 점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2천129t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30.6% 줄었다. 이는 활어, 냉장·냉동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등의 어패류를 모두 합한 것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