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애플망고빙수의 성지인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가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단순한 식음 공간 개념을 넘어 색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된다.

서울신라호텔은 더 라이브러리에서 주류 메뉴와 문화 요소를 결합한 ‘컬처 익스피어리언스(Culture Experience)’ 클래스를 선보인다. ‘컬처 익스피어리언스’는 올해 5월부터 새롭게 시작해 매월 다른 콘텐츠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 작품·향기·음악 등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문화적 요소를 와인·위스키 등의 주류, 그와 어울리는 음식과 접목해 경험하는 클래스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6월에는 ‘향기의 술’ 위스키와 아로마를 주제로 향기를 체계적으로 즐기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라고 전했다.

6월 20일, 27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발베니 위스키 전문가(앰배서더)와 조향사가 함께 참가자간 취향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살롱’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발베니 위스키 4종(더블우드 12년산, 캐리비안 캐스크 14년산, 프렌치 오크 16년산, 포트우드 21년산)을 시향·시음하며 위스키를 더 맛있고 향기롭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각 위스키에서 떠오르는 각자의 기억 속 향기, 연상되는 캐릭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본인만의 위스키 취향을 찾아갈 것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지난달 처음 시행한 ‘컬처 익스피어리언스’ 프로그램은 티켓 오픈 후 3시간만에 매진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많았다”며,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6월 행사도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6월 컬처 익스피어리언스 참가 신청은 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썸머 멤버스 데이’ 프로모션 실시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여름휴가와 방학 시즌을 앞두고 단 7일간 멤버십 고객 대상 최대 62%의 파격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썸머 멤버스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멤버십 고객들의 새로운 일상을 응원하고자 한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최고급 시설을 갖춘 호텔에서 ‘갓심비’ 썸머 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점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최대 62% 할인을 비롯해 다채로운 특전을 선보인다. 투숙 일정은 오늘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여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럭셔리한 휴식과 패밀리테인먼트를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놨다. 리워즈 더블 적립을 기본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실내외 수영장과 스파 ‘씨메르’, 신나는 어트랙션이 가득한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담았다. 6월 25일까지 체크인 시 파라다이스 프리미엄 막걸리 ‘미심’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대중소협력재단, 벨기에서 중소기업 수출상담·판촉 행사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은 오는 16∼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한류타운 인 벨기에'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17∼18일에는 판촉전과 한류공연이 어우러진 'K-컬처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유통 파트너사와 기업 간 거래(B2B)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판촉 부스에서는 우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