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롯데마트, 육육데이 맞아 할인 행사 진행 外

기사입력:2023-06-02 09:47:49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가 황금 연휴를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먼저 롯데마트는 6월 6일 육육(肉肉)데이를 앞두고 오는 7일(수)까지 한우, 삼겹살, 수입육 등 다양한 육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육육데이는 아라비아 숫자 ‘6’과 한자 ‘고기 육(肉)’의 발음이 같은데서 비롯된 육류 행사다. 롯데마트는 지속적인 고물가로 장바구니와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대규모 육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가성비에 초점을 두고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미국산 소 알꼬리 찜용(900g/냉동)’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6월 한 달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슈퍼엘리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에 맞춰 보신용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라며 "또한 ‘만능 대패 소고기(500g/냉동/호주산)’는 7일(수)까지 1+1 행사를 진행, 1만 6900원에 2팩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철저한 사전 기획을 바탕으로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반값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는 무더위에 보신용 상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3개월 전부터 미국산 알꼬리 상품을 기획, 시세 저점을 빠르게 파악한 후 약 100톤 물량을 대량 매입했다. 이를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상품화 작업을 진행 후 전점으로 유통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1+등급 한우 전품목’과 ‘마블나인 인기 구이류’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한다. 직경매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를 준비했다. 롯데마트 한우 MD는 매주 충북 음성과 경기 부천에 위치한 축산물 공판장의 한우 경매에 참여해 약 800마리 소를 직접 눈으로 보고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입육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동안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각 2890원에, ‘국내산 한돈 앞다리(100g/냉장)’은 1190원에 선보인다. 전주와 비교해 1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호주산 곡물비육 본 갈비(100g/냉장)’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해 1890원에 판매하고,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부채살/앞다리(각 100g/냉장)’는 35% 할인과 더불어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우리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황금 연휴를 맞아 다양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활 대게(100g/냉장/러시아산)’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해 2990원에 판매한다. 통관이 끝난 대게를 활어운송차량에 실어 매장으로 직송해 신선함을 더했다. 3일(토)과 4일(일) 양일간 봉지라면 전품목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브랜드와 관계 없이 교차구매가 가능하며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또한 3일(토)부터 6일(화)까지 연휴 기간 동안 ‘오뚜기 즉석카레/짜장 전품목 19종’과 ‘씨제이 상온 국물요리 31종’은 1+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프리미엄 간편식 3종 SSG닷컴 출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 3종으로 ‘조선호텔 떡갈비’, ‘조선호텔 멘치카츠’, ‘조선호텔 고르곤졸라 피자’를 SSG닷컴에 출시한다.

‘조선호텔 멘치카츠’는 일본식 정식에 주로 포함되는 커틀렛의 한 종류인 멘치카츠를 가정에서도 간식 또는 식사 반찬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를 잘게 다진 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렸으며 한입 베어 먹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튀김의 바삭함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고기 반죽에 양파와 마늘을 넣어 잡내를 제거,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제 양념장으로 간을 해 고기반죽의 감칠맛도 담아냈다.
◆ 서울시 청춘극장 어르신 맞춤강좌 운영

서울시는 어르신 전용 복합 문화공간인 청춘극장(중구 새문안로 22)에서 만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청춘 인생학당'을 운영한다. 6월2일부터 12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디지털 강좌, 악기·노래, 건강, 여가 등 6개 과목의 배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강좌 당일 선착순 50명에게 수강 기회를 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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