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세어(박재천 지사장)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PC 및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3(COMPUTEX 2023)에서 커세어iCUE 소프트웨어 관련 주요 개선사항을 발표, iCUE 다운로드 즉시 시스템을 커스터마이징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커세어 관계자는 "새로운 커세어iCUE는 설치파일을 저용량으로 줄이고, 단순화하면서 효율적인 파일 크기임에도 이전과 같은 강력한 성능을 유지해 더 쉽게 엑세스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iCUE 소프트웨어는 향상된 전용 플러그인을 통해 엘가토 스트림덱을 완벽하게 지원한다"라며 "스트림덱에서 이전보다 더 많은iCUE 설정에 엑세스가 가능해 스타일리시한 신규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최첨단iCUE 컨트롤을 손끝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용자가 iCUE 파일을 설치하면 설치 파일과 iCUE 파일 자체 크기도 크게 줄어든다.

새로운 모듈형 아키텍처는 연결된iCUE 호환가능 장비에서 필요한 설정만을 인식하고 포함하기 때문에 시스템 리소스가 최적화되는 것.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iCUE 경험을 원한다면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필립스 휴 등과 같은 타사의 스마트 조명 컨트롤, RGB 게임 통합 등의 모듈을 추가하여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iCUE 인터페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

엘가토 스트림덱 사용자라면 최신 커세어iCUE 플러그 인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iCUE 설정을 스트림덱, 스트림덱 모바일 앱 등에 통합하거나 스트림덱 기능을 호환가능한 커세어 키보드의 매크로 키로 가져올 수도 있다. 스트림덱 키를iCUE에서 설정하면 셋업에 맞는 다양한 아이콘 팩을 볼 수 있으며 각 디스플레이 키를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로 바꾸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iCUE를 스트림덱과 함께 사용할 경우RGB 조명 프로파일의 즉각적 컨트롤, 시스템 모니터링, 커세어 팬속도 및 쿨링 프로파일의 조정도 가능하다. 마이크 음소거, EQ 설정 변경,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기능을 키 하나만 누르면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커세어 이사(Executive Vice President)이자 게이밍 제너럴 매니저를 맡고 있는 버트랜드 슈발리에(Bertrand Chevalier)는“맞춤형 제품 사용과 사용자 경험 증대를 위해 소비자들이 보낸 귀한 피드백에 귀를 기울였다”며“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에게 보다 심플하고 직관적으로RGB 조명, PC 게이밍, 스트리밍 셋업을 원하는 대로 바꾸어 볼 수 있게 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챗GPT로 웹 콘텐츠 자동 생성 및 편집 사이냅 에디터, 무상 업그레이드 지원

​​​​​​인공지능·디지털 문서 토털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인 사이냅소프트는 오늘 생성형 AI와 OCR 기술을 결합한 웹 콘텐츠 저작 솔루션인 ‘사이냅 에디터 v2.17.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웹 문서 초안 자동 생성과 이미지 내 텍스트를 편집 가능한 형태로 추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향후 웹 콘텐츠의 저작 및 편집이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

사이냅 에디터는 웹 오피스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저작 및 편집이 직관적이고 용이한 HTML5 기반의 기업용 웹 에디터로, Non-ActiveX 지원은 물론 편리한 웹 콘텐츠 저작을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파워포인트와 같은 도형 삽입 및 편집과 290여개의 엑셀 함수 지원, 독보적인 문서 임포트(별도의 프로그램, 플러그인 설치 없이 아래아한글과 워드, 엑셀 ODT 등 기존 문서의 레이웃과 내용을 그대로 사용·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를 통한 편리한 문서 작업 환경 제공 등이 포함된다.
◆팀스파르타, B2B 코딩 교육에도 ‘챗GPT’ 적용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스파르타코딩클럽’ B2B 프로그램에도 챗GPT(ChatGPT)를 새롭게 적용,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교육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속도감을 더한다고 1일 밝혔다.

그 동안 팀스파르타는 서비스 전반에 챗GPT 등 새로운 AI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하며 수강생들이 보다 생산적인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해왔다. 이번 기업 교육에서 선보인 챗GPT 기반 커리큘럼은 최근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기업들의 흐름에 발맞춰, 비전공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더욱 쉽고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챗GPT를 활용하면 개발자가 아닌 다른 분야에 있는 실무자들도 코드 작성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으며 코드 오류도 빠르게 확인 가능해져 짧은 시간에 커리큘럼을 모두 완주할 수 있게 된다. 코딩의 기본 언어 학습부터 실제 웹 서비스 개설까지 8주의 수강 기간을 거쳐야 했던 기존과는 달리, 코드 작성 과정에 챗GPT를 활용함으로써 그 기간을 3주까지 크게 줄인 셈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