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프리카TV가 글로벌 K-Pop 아이돌 라이브 오디션 ‘업투유 시즌2’의 본선 경연을 시작한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31일(수) 오후 6시 1차 경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2일(수)까지 총 5차례의 서바이벌 경연을 펼치는 글로벌 K-Pop 아이돌 라이브 오디션 ‘업투유(UP TO YOU) 시즌2’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어 "‘업투유’는 노래·댄스·랩 등에 재능있는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와 인플루언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자 아이돌 발굴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업투유 시즌2’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일본·북미·홍콩 등 글로벌 4개국 참가자들의 경연과 더불어 분석 데스크, 백스테이지 스토리 등 다양한 서브 콘텐츠가 아프리카TV를 통해 전 세계의 글로벌 유저들과 K-Pop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동시 생중계된다.

‘업투유 시즌2’ 참가자들은 총상금 1억 원의 상금과 음원 발매를 놓고 경쟁하면서 아이돌 음악 산업에 데뷔할 기회를 얻게 된다. 앞서 진행된 국가별 지역 예선에선 총 800여 명의 신청자가 참가 접수를 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이며 아시아 전역의 K-Pop 아이돌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예선 참가 신청자 800여 명 중 본선 경연에 참가할 100명은 사전 VOD와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31일(수)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1차 경연부터는 심사위원으로 포미닛(4minute) ‘전지윤’, 레인보우(RAINBOW) ‘조현영’ 등 아이돌 출신의 아티스트들과 아이돌 아카데미 ‘뮤닥터’ 윤진희 대표 및 아프리카TV 인기 BJ들이 대거 참여한다.

‘업투유 시즌2’는 전 세계 K-Pop 지망생들이 각자 준비한 보컬과 댄스, 무대에서의 퍼포먼스 등을 한껏 펼치며 열정과 재능을 보여줄 국내 유일의 ‘ALL LIVE’ 오디션으로, 총 5차례의 서바이벌 경연을 통해 최종 선발된 TOP5 5인에게는 상금과 함께 음원 발매 및 대형 기획사 캐스팅 기회가 주어진다.

아프리카TV는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1차 경연부터 5차 최종 경연까지 모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글로벌 유저들에게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유저 투표 기능을 활용하여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티랩스 子 메타블록, P2E MMORPG ‘커버넌트 차일드’ 글로벌 최종 CBT 진행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139050) 자회사 메타블록은 ‘커버넌트 차일드’ 최종 글로벌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필리핀, 브라질 등 전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최종 CBT는 금일(31일)부터 사전 예약을 거쳐 내달 9일 시작해 같은 달 23일에 종료된다.

회사 측은 이번 CBT가 글로벌 가상자산 커뮤니티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지난 1차 CBT 대비 많은 유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폭넓은 유저를 기반으로 론칭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비브스튜디오스, 에픽게임즈, 덱스터스튜디오, 엑스온스튜디오와 버추얼 프로덕션 얼라이언스 ICVFX 포럼 개최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글로벌 기업 에픽게임즈와 국내 최고 수준의 VFX 기술을 보유한 덱스터스튜디오, 국내 최초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구축한 엑스온스튜디오와 함께 버추얼 프로덕션 얼라이언스 ICVFX 포럼을 개최하였다.

비브스튜디오스 곤지암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해 7월 4개사가 함께 한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교류 업무협약(MOU) 이후 새로운 기술사례들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버추얼 프로덕션 얼라이언스 ICVFX 포럼은 혁신과 협력의 장으로서 K 콘텐츠 내 주요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이번 행사는 물론 향후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창작자들의 창의력을 지원,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비브스튜디오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