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푸디스트의 대한민국 대표 식자재 전문 브랜드 식자재왕이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3’)에 참가한다.
‘서울푸드 2023’은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30개국 1500여 개 사가 참여, 250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식품 관련 분야 기업들에게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식자재왕 관계자는 "이번 ‘서울푸드 2023’에서 다양한 식자재왕 PB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상담 부스를 운영한다"라며 "현재 식자재왕은 1,100여개 PB브랜드 상품, 500여가지 식당 전용 대용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분식, 소스, 음료 등 20여 개 인기 제품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5월 30일, 6월 1일에는 식자재왕 앰버서더인 유튜버 ‘맛남 TV 썰맨’이 시식 및 상품 소개 행사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고객상담 및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한다.

6월 1일 오후 12시부터 30분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판매 대전’을 통해 ‘얇은피 고기수교자’도 선보인다. ‘얇은피 고기수교자’는 얇은 만두피와 두툼한 속재료가 어우러지는 제품이다. 앞서 지난 3월 유튜버 ‘먹어유 배운돼지’와 영상 협업을 진행한 제품으로, 영상 공개 5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식자재왕 PB사업그룹 정재용 사업그룹장은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통해 식자재왕의 퀄리티 높은 PB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식자재왕의 제품을 눈으로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 성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지난 주말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에 3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를 슬로건으로 실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은 △도심 속 목장나들이 △국산치즈 전시 및 홍보관 △국산치즈 요리체험관 등 소비자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산우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국산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도심 속 목장나들이’에서 운영한 우유 비누 만들기, 로제 크림러스크·우유콩국수 만들기, 젖소 모형 종이모자 만들기, 젖소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 문화유산 복원·상설 공연
충남 태안군은 역사·문화 중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태안읍성과 안흥진성 등 지역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중앙로 광장 상설 공연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태안읍성은 1417년 조선 태종의 명으로 축성됐으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를 거치며 상당 부분 훼손됐다.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동측 성벽 일부만 남아있다.

군은 지난해 3월 종합 정비계획을 세우고 2025년까지 85억원을 들여 발굴 조사, 성곽 복원, 문루 복원 등을 추진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