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베이비본죽을 운영하는 순수본이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 및 아동학대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수본 관계자는 "협약식은 순수본 영유아식사업본부 김진아 본부장,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최종균 실장,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준 원장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순수본은 ▲긍정양육 문화 환경 조성 및 확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하고 이해와 믿음 바탕으로 대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기에, 순수본은 베이비본죽 포장재에 긍정양육 관련 내용을 삽입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본죽키즈 키즈죽 4종 패키지와 실온이유식 신메뉴 4종에 긍정양육 로고를 삽입하고, 이어서 올 하반기 중 실온 이유식 12종 등 총 16종과 주요 인기 제품(아이 음료 엄마마음 배도라지, 키즈본 장조림 등) 패키지에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순수본은 올해로 3년째 캠페인에 동참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긍정양육 실천 다짐 댓글 달기 이벤트를 전개한 바 있으며, 매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긍정양육 실천에 대한 홍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순수본 관계자는 “건강한 아이 양육을 위한 긍정양육 문화의 취지에 동참해 이번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며 “베이비본죽의 이유식·유아식을 이용하시는 고객님들이 건강한 식사 뿐 아니라 건강한 양육까지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스페이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아웃도어 부문 16년 연속 1위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이하 NBCI)’ 아웃도어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브랜드 가치 중심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의 브랜드 평가 지표 중 하나이다.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하여 기업의 마케팅 활동으로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구축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올 상반기 제조업 부문 총 36개 업종의 11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16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코로나 위기경보 하향…울산도 3년 3개월 만에 '일상회복'

울산시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2월 22일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완전한 일상 회복을 맞았다.

이번 위기경보 하향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시 자가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5일 격리 권고에 그치게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