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본격적인 하절기에 들어서며 아이스 커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편커족(편의점 커피족)’을 위한 아이스 커피 파격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고 여름 준비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세븐카페 아이스(ICE)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세븐카페 아이스 매출이 전월 대비 35% 신장했으며, 세븐카페 아이스가 핫(HOT)보다 2배 가량 더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본격적인 아이스 커피 성수기에 대응하며, 잇단 생활 물가 상승 속에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 6월 한달 간 카카오페이머니로 ‘세븐카페’ 아이스 구매시 5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머니 반값 할인 시 세븐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기준 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라며 "카카오페이머니 기본 할인에 SKT 멤버십, 세븐앱 구독권 30% 추가 할인 적용이 가능해 최저 580원에 구매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세븐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구매 시 특별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레귤러 사이즈 구매 시에는 ‘헤이즐넛 시럽’을 증정하며, 라지 사이즈 구매 시에는 ‘돌아온초코는새우편’을 증정해 세븐카페 아이스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담당 MD는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대응하고자 세븐카페 아이스 상품에 대해 시원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물가시대에 세븐일레븐에서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혜택 마련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에프씨, 고순도 CBD 정제 기술 확보… 특허 출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 265740)가 대마 주요 성분인 CBD를 고순도로 정제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엔에프씨는 물질의 성분을 분리해 분석하는 중압크로마토그래피 방식(MPLC)을 활용, 대마식물 헴프(HEMP)에서 추출된 저순도 CBD 부산물을 고순도로 정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특허는 CBD 함량이 낮아 버려지던 헴프 부산물을 재활용해 순도 90% 이상의 산업용 소재로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대마 식물 연구에서 CBD 분리 방법에 대해 언급된 바는 있으나, 분리된 CBD 부산물을 정제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최초의 연구 사례로 더욱 의미가 있다. 정제된 CBD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의약용, 식품용 소재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엔에프씨는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 제공까지 용이하다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서울시, '생물다양성 보전' 생태도시포럼
서울시는 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을 주제로 생태도시포럼을 연다.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가 주제를 발표하고 김진홍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수현 생명의숲 부소장, 송인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학영 국립공원연구원이 토론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