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사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에 300억 원을 투자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의 지분 5%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이는 위메이드 투자 철학인 S급 개발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가치 투자’의 일환이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나이트 크로우' 블록체인 버전을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현존 최고 기술력이 집대성된 MMORPG다. 특히 진일보한 기술력과 본연의 재미에 충실한 콘텐츠를 앞세워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올림플래닛-씨씨오씨, 3D가상공간 플랫폼 엘리펙스로 ‘앙리 마티스’ 전시 선보인다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전시기획사 주식회사 씨씨오씨(대표 강욱)의 앙리 마티스 특별전을 3D가상공간 SaaS 플랫폼 엘리펙스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앙리 마티스 LOVE & JAZZ'는 6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CxC 아트뮤지엄에서 진행되며 엘리펙스로 구축한 가상공간 전시와 오프라인 전시를 하이브리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상공간에서도 보다 생생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텍스트 기능 음성 변환 기술(TTS) 기반의 도슨트 서비스를 적용해 작품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노르마, 핀란드 VTT와 양자 연구 및 상용화 MOU 체결

양자 보안 기술 기반 IoT 보안 전문 기업 노르마가 핀란드 VTT 기술 연구센터와 양자 기술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확장했다.

노르마와 VTT는 지난 26일 화상 MOU 체결식을 갖고 양사가 아시아와 유럽에서 양자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942년 설립된 VTT 연구 센터는 핀란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정부 산하 연구기관이다. 양자를 비롯해 ICT, 전자, 바이오, 에너지, 보안 등 혁신 기술을 연구하고 상용화를 이끌어 유럽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양 사의 협약은 양자 인공지능(Quantum AI)과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기술 개발과 상용화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양자 AI 비즈니스를 위한 협력 △PQC를 포함한 양자 보안 분야에서의 협력 △한국에서 VTT의 양자 비즈니스 활동 지원 △유럽에서 노르마의 양자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 양자 알고리즘 개발, 양자 AI 응용 등 다양한 상호보완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