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인터파크는 태풍 마와르로 괌에서 발이 묶인 패키지 고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인터파크는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괌 공항의 모든 항공편이 결항돼, 관광객들의 체류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호텔숙박비용 전액(동급호텔 기준)을 지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현지 가이드들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생수, 컵라면, 과자 등 생필품을 숙소로 제공하는 케어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라며 "아울러 6월 초 출발 괌 패키지 상품을 예약을 한 고객들이 안전에 대한 부담으로 다른 대체 여행지로 상품을 변경하는 경우 취소수수료를 면제해준다"라고 전했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협력업체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대응 중이다"면서 "모든 고객들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펫박스, 네이버 ‘도착 보장’ 서비스 실시

반려동물 용품 전문 기업 펫박스(대표:이현석)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도착 보장’ 빠른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내일 도착 보장 서비스는 네이버가 CJ대한통운이 개발한 물류 솔루션으로, 상품을 당일 24시까지 주문하면 익일까지 바로 배송을 수령할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원하는 도착 보장일보다 배송이 늦어지는 경우에는 네이버가 직접 고객에게 네이버 포인트로 1000 포인트를 보상한다.

펫박스 마케팅담당 정래숙 팀장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 문의 및 구매하는 고객이 많은 만큼 고객 경험 만족도를 증진하기위해 도착 보장 서비스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빠른 배송으로 주말,명절 상관없이 고객 만족도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6월 말까지 도착 보장 서비스 품목을 전체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전교조 강원지부,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천200만원 전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전교조 강원)는 올해 도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천200만원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교조는 2016년부터 매해 노조 창립일인 5월 28일을 즈음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과 노동·시민·사회운동 등에 공로가 크거나 그 과정에서 피해를 본 이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