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록시땅(L'OCCITANE)이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전개하는 버베나 겟어웨이(Verbena Getaway)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심에서 가장 청량하고, 이색적인 야외 수영장을 오픈했다.
록시땅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청량한 일탈이라는 테마 아래 버베나로 물들인 야외 수영장 내의 메인 썬 베드와 파라솔 존은 2023 리미티드 버베나 에디션에서 영감을 받아 초록색과 하늘색을 활용하여 청량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라며 "메인 브랜딩 존을 포함해 야외 수영장 곳곳을 록시땅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포토 스팟으로 연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록시땅 공식몰과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에서 버베나 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3주간 록시땅 공식몰에서 버베나 및 그린 티 라인 포함 전 구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야외 수영장 이용권 혹은 버베나 바디 로션 250ml 정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록시땅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록시땅 베스트 셀러 증정,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시 2023 리미티드 버베나 에디션 정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 수영장 방문 시 QR 코드를 통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록시땅 매장에서 수령 가능한 버베나 샤워젤과 바디 로션, 그리고 파우치가 증정되며, 썬 베드 이용 고객들에게 록시땅 옐로우 미니백과 버베나 체험 키트를 한정 증정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2023 리미티드 버베나 에디션의 클래식 버베나 라인부터 시트러스 버베나 라인, 그리고 퍼머넌트 클래식 버베나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3 리미티드 버베나 에디션은 청량한 버베나 향으로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리프레시 해주는 레몬 허브향의 클래식 버베나 라인과 싱그러운 버베나와 상큼한 시트러스 과일이 어우러져 여름 일상에 생기와 활력을 충전시켜주는 시트러스 허브향의 시트러스 버베나 라인으로 출시된다.

◆엘리트학생복, 잘파세대 ‘굿즈 소비’ 설문… 84% “오픈런도 좋아요”
산업계 전반에 굿즈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아이돌 팬덤 문화에서 시작된 ‘굿즈(goods)’가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상품을 일컫는 말로 통용 되면서 품목도 다양해졌다.

주요 타깃층은 미래 소비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른 ‘잘파세대’다. 잘파세대는 ’제트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와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를 아우르는 신조어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특성이 있다.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잘파세대의 굿즈 소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1020세대 114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굿즈를 구입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해본 굿즈(복수 응답)로는 아이돌, 배우 등 ‘연예인 굿즈(40%)’가 가장 많았고, △영화·애니메이션 굿즈(25%) △특정 브랜드 굿즈(13%) △게임 굿즈(11%) △스포츠 구단 굿즈(8%) △기타(3%) 등의 순이었다. 굿즈 구입 이유에 대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좋아하는 대상과 관련된 물건이라서(71%)’라고 답했으며, ‘굿즈 수집이 재미있어서(14%)’, ‘디자인이 예뻐서(10%)’ 등이 뒤를 이었다.

굿즈 구입 채널을 통해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잘파세대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응답자의 59%는 주로 ‘온라인몰’에서 굿즈를 구매한다고 답했으며,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와 ‘중고거래 앱’은 각각 10%였다.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을 주로 이용한다고 답한 비중은 21%였다.
◆속초시, 영랑호 일방통행로 구간 대형차량 통제

강원 속초시 영랑호 주변 도로 일방통행로 구간의 대형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26일 속초시에 따르면 영랑호 일방통행로 구간 대형차량 통행을 통제하기로 하고 영랑호 리조트 잔디광장 입구에 3ｍ 높이의 차단봉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비좁은 도로에 대형버스나 트럭들이 진입해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가 하면 호수 주변의 벚나무 가지를 부러뜨리는 일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