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두산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에너지산업 전시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날 개막식 후 한덕수 국무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두산 부스를 방문해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 BU 등이 추진하는 원자력, 수소, 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원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을 관람했다"라고 전했다.

◆무하유, 서울관광재단에 AI 서류평가 '프리즘' 제공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자사 AI 서류평가 서비스 '프리즘'을 서울관광재단에 공급해 기간제 직원 채용을 돕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즘은 AI로 서류평가를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표절률은 물론, 지원자가 놓치기 쉬운 오기재나 반복 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까지 검출 가능하다. 인사담당자가 자기소개서 1개를 검토하는데 평균 12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프리즘을 사용할 경우 평균 '4초'로 소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지원자의 역량이 포함된 유의미한 구절에 하이라이트를 표시하고, 이를 토대로 예상 질문을 생성하는 등 지원자 서류의 내용평가도 이뤄진다.

서울관광재단은 관광 도시로서의 서울을 알리는 서울 유일의 관광 전담기관으로, 서울의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 혹은 국내 타지역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렌징, 횡편 및 경편 제품의 심미성과 지속가능성 위해 칼 마이어 그룹과 파트너십 체결

목재 기반 특수 섬유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제조업체 렌징 그룹(Lenzing Group)이 방직기계 업계의 선도기업 칼 마이어 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경편과 횡편 기계를 통한 원단 제작 과정의 식물 기반 생분해성, 비화석연료 소재의 채택률을 높일 것이다.

소비자들이 상품의 환경적 영향에 대해 고려하는 비중이 커지며, 브랜드와 리테일에서 더 지속가능하고 심미적인 제품 생산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편 기계의 텐셀™ 리오셀 섬유와 텐셀™ 리오셀 필라멘트 섬유 채택률을 높이고 더 나아가 STOLL 횡편 기계에 텐셀™의 저탄소 배출 섬유를 사용해 환경적 영향을 줄일 것이다. 렌징과 칼 마이어 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업계를 더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끌고, 공급망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솔루션과 혁신적으로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겠다는 두 기업의 의지를 보여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