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간병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이하 RMHC) 수도권 제 2호점 건립을 위한 ‘0.3평 엄마의 침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 환아를 돌보기 위해 보호자들이 0.3평 남짓의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자며 지내야 하는 현실에서 착안했다"라며 "열악한 간병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RMHC 수도권 제 2호점을 건립을 통해 환아 간병 환경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RMHC는 소아암 등 중증질환으로 장기 입원해 치료받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국내 1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프라인 전시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스타필드 고양 1층에 간병인이 사용하는 21개의 간이침대를 설치하고, 미디어 타워와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간이침대 위 QR코드를 스캔하면 환아를 둔 보호자의 영상 인터뷰를 시청하고, 해피빈 기부 페이지로 연결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간이침대는 성인 1명이 겨우 웅크리고 누울 수 있는 좁은 크기로, 전시 공간 가운데 실제 침대 매트리스 별 사이즈와 비교해 관람객이 이를 쉽게 체감할 수 있게 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수도권에 RMHC를 건립해 중증 환아를 둔 보호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번 기부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맥도날드의 이번 기부 캠페인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엔조블루스, 23 리조트 컬렉션 출시 및 비이커 성수에서 팝업스토어 진행
엔조블루스(Enzo Blues)가 ‘23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이고 5월 25일부터 2주간 ‘비이커 성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꾸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자연이 주는 긍정의 에너지를 담은 ‘23 리조트 컬렉션’은 따사로운 햇살과 숲이 주는 시원한 그늘, 피톤 치드 향과 작은 야생화 등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자연을 닮은 싱그러운 컬러와 편안한 실루엣으로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인다.

시즌 키 아이템인 ‘시어 썸머 셔츠’는 오버사이즈의 롱 슬리브 디자인으로 시어한 소재 덕에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으며 슬리브리스나 스윔웨어 위에 가볍게 걸치거나 단독으로 루즈하게 연출해도 좋다. 톡톡하고 유니크한 텍스처가 매력적인 썸머 셔츠는 민트, 스트라이프, 체크의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대구세관, '미납관세 납부하라' 세관 사칭문자 주의 촉구

대구본부세관은 25일 미납된 관세를 납부하라는 세관 사칭 문자메시지 발송이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다.
세관에 따르면 최근 들어 '통관세금 미납안내'란 제목의 메시지가 발송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관세청 통관국이 보낸 것처럼 사칭된 문자 메시지는 미납 액수와 함께 당일 납부하지 않으면 민·형사 소송 예정이라는 내용으로 돼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