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여기어때는 23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획단(단장 강인중)과 숙박 예약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개최지는 전라남도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공식후원사로서 대회 기간 안정적 숙소 공급에 힘쓴다. 대규모 선수단과 관중이 한번에 몰려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는 차원이다"라며 "특히, 숙박 제휴점과 협업해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선수들이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와 함께 선수단 대상 앱 내 프로모션을 진행해 원활한 숙박 예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지윤 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사업단장은 “전국체육대회는 국내 최고·최대의 종합경기대회로, 국내 스포츠 문화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국내 스포츠 대회이다”라며 “여기어때와 협업을 통해 3만명의 참가자와 함께 찾아오시는 관람객에게 원활한 숙박 예약을 제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인중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획단장은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제104회 전국체전은 이곳을 찾아주시는 관계자와 관람객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간 대회 시마다 어려웠던 숙박 예약을 여기어때와 협업으로 원활하게 제공하여 숙박민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숙박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모상필 여기어때 부사장은 “여기어때는 대한민국의 대표 체육 축제 전국체육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지원할 것"이라며 "모든 대회 참가자를 위해 전라남도 숙소 제휴점과 협업해 편리하고 쾌적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후지필름BI, ‘CCTV 영상 반출 보안 솔루션’ 1호 계약 체결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오는 9월 의료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대구 세강병원과 ‘의료기관 전용 CCTV 영상 반출 보안 솔루션’의 1호 계약을 체결하며, CCTV 영상 보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전용 CCTV 영상 반출 보안 솔루션’은 병∙의원 내부 CCTV 영상의 불법 유출 차단 및 반출 관리에 특화된 영상 정보 보안 솔루션으로, 한국후지필름BI가 지난해 6월 통합 정보보호 전문기업 마크애니와 파트너십을 맺고 선보였다.

오는 9월부터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환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CCTV 영상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후지필름BI 역시 뛰어난 기술력을 토대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내 의료기관 영상 정보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잭’, ‘2023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연구실 시약 및 안전 관리 애플리케이션 ‘랩매니저 프로(PRO)’와 시약 및 연구물품 온라인 스토어 ‘랩매니저 스토어(STORE)’를 운영하는 스마트잭(대표 김건우)이 ‘2023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화상회의, △재택근무(협업툴),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메타버스 사무실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서비스 상품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을 선정하고, 이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도 선정해 최대 4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상품 금액의 7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나머지 비용인 30%만 부담하면 된다. 23년도 수요기업 모집은 5월 말부터 6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