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해긴(대표 이영일)이 신작 모바일 RPG '데미안 전기:시간의 해적단(이하 데미안 전기)'에 SSR급 신규 영웅 '월광'을 선보였다.

해긴 관계자는 "'월광'은 아케로스 국가 소속의 민첩형 영웅으로 달 뒤편 '은월궁'에서 달의 주인 항아를 모시는 궁녀이다"라며 "항아의 심부름을 위해 달빛을 타고 밤의 세계 곳곳을 다니던 중 '데미안 전기'의 주인공인 아이샤와 제이든 일행을 마주한다"라고 전했다.

깜찍한 외모의 소녀인 '월광'은 손에 쥔 거대한 철퇴로 시작과 동시에 적의 진형을 무너트리는 공격을 펼치며, 은신 상태에서 상대를 행동 불능으로 만드는 넉다운 공격까지 펼치는 ‘월광난무’와 커다란 철퇴로 범위내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궁극기 에너지까지 감소시키는 궁극기 ‘월진’ 등을 스킬을 사용해 다소 불리할 수 있는 전투 상황을 반전시켜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캐릭터이다.

더불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영웅의 성장 재화를 대량으로 수급할 수 있는 '밤의 세계'의 두번째 월드가 펼쳐진다.

시간 왜곡으로 만들어진 '밤의 세계'는 심연의 어둠이 서려있는 곳으로, 한층 더 어려운 난이도의 탐험을 제공한다. ‘밤의 세계’는 월드와 챕터,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기존의 탐험과 유사하지만 스테이지당 1회차만 플레이 가능하며, 스테이지 클리어시 골드와 경험치, SSR 영웅 조각, 스킬 파우더 등 영웅 성장에 꼭 필요한 재화들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신규 영웅 '월광'의 출시를 기념해 동료모집을 통해 SSR 영웅 '월광'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을 증가시킨 ‘월광 픽업 이벤트’와 게임에 접속만 해도 각종 게임 아이템과 SSR 영웅 '월광'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한다.

◆원유니버스,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구축사업단과 해외 원격진료 플랫폼 구축 MOU 체결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가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구축사업단과 해외 원격진료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최원종 원유니버스 이사, 조금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단장, 이민은 운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해외 원격진료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개발 ▲ 해외 원격진료 관련 공동 연구 및 조사∙분석 ▲ 해외 병원 및 헬스케어 기업 등 파트너스 확보 ▲ 관련 진료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원유니버스는 지난해 메디컬 테크 기업 리팅랩스와 상호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병원과 고객의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원격상담, 가상수술, 임상 R&D(연구개발) 등 뷰티 메디컬 분야에서 구현 가능한 메타버스 모델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치료제를 포함한 다이어트, 성형 등 의료 메타버스 영역을 확장 중이다.

◆부울경 창조센터·조선 5개사, 조선해양 스타트업 육성 맞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대표 조선 5개 사와 협약을 맺고 조선·해양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울산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 및 기관은 협약에 따라 '조선·해양 스타트업 상생 플랫폼'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