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과 한신평은 공시자료를 통해 HMM의 견조한 사업경쟁력과 우수한 재무대응력을 신용등급 상승 요인으로 제시했다.
HMM은 지난해 11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안정적)를 받은 바 있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나신평은 HMM이 원양 컨테이너 선사로 선복량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8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선종다변화 및 운영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회사 사업기반의 안정성이 제고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HMM이 컨테이너 시황에 민감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나, 시황 변동성을 흡수할 수 있는 우수한 재무완충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투자 및 재무관리 정책을 감안하면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