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델리오가 토큰증권(ST)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유진투자증권, 람다256, 아이티아이즈와 지난 12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델리오 관계자는 "금융위가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맞춰 사내 토큰증권 샌드박스 TF를 구성한지 3개월 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델리오는 장외거래중개업자로서 토큰증권 유통 플랫폼 개발하고 유진투자증권의 발행 플랫폼과 연동할 계획이다. 람다256과 아이티아이즈는 솔루션 제공과 연계 개발을 담당한다"라고 밝혔다.

토큰 증권은 △자산 유동화를 촉진시키고, △낮은 거래비용 △블록체인 분산원장을 활용한 안전성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의 장점으로 금융사와 블록체인 사업자의 미래 먹거리로 여겨진다. 토큰증권 시장이 2030년까지 36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이유다.

이에 최근 토큰증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의체를 구성하는 가운데, 델리오를 비롯한 4사는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의 가이드라인 내에서 실제 비지니스가 가능한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델리오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주요 파트너들과 초기 생태계 구축이 완료되면, 이후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국내 1위 토큰증권 생태계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5년 동안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하면서 다양한 이슈에 대응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로 토큰증권 도입 시행착오를 최소화 시키겠다는 목표다.

정상호 대표는 ‘델리오는 가상자산사업자 (VASP) 인가를 받은 사업자로서, 토큰증권 역시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이행하며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을 진행한다.’ 라며, ‘4사가 협력해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에 두고 고객 친화적인 토큰증권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픈월드 RPG '원신', 5월 24일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의 3.7 버전 ‘듀얼! 소환왕 결정전!’ 업데이트를 오는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이벤트 ‘듀얼! 소환왕 결정전!’이 진행되며, 4성 캐릭터 키라라, 그리고 일곱 성인의 소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카드 60종 등이 추가된다.

소환왕 쟁패전은 게임 내 티바트 대륙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회로, 일곱 성인의 소환 플레이어와 여행객, 각지의 기자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한다. 그중 유명 신문사 스팀버드 소속의 샤를로트는 현장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기도 한다.

유저는 샤를로트의 여정을 함께하거나 각지에서 온 다양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제로 아워 소환 ▲무한동력 기계 화폭 ▲주사위 전술 ▲풍경 투어 등 4종의 이벤트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4성 활 ‘꿰뚫는 따오기 부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주사위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3.7 버전에서는 강력한 3명의 적에게 도전하는 ‘해탈한 자의 마지막 시련’, 시간이 멈추는 전투를 경험하는 ‘파이즈의 가설’, 나만의 스테이지를 직접 설정하는 ‘신공귀부·수집의 장’도 즐길 수 있다.

◆윌라 오디오북, 로랑스 드빌레르 '모든 삶은 흐른다' 공개

윌라가 프랑스 최고의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의 인문 에세이 '모든 삶은 흐른다'를 공개했다.

'모든 삶은 흐른다'는 바다를 통해 본 인생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을 담고 있다. 바다의 무한함을 통해 삶의 흐름과 인간의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프랑스 최고의 철학과 교수로 꼽힌 로랑스 드빌레르 저서인 이 작품은 출간 후 프랑스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특히 최재천 교수, 윤대현 교수, 이해인 수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 유명 인사들도 강력하게 추천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