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가 이른 더위 속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신제품 ‘얼음골’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여름 무더위를 겨냥한 하이모 얼음골(ERG-01, ERG-02)은 큼직하고 독특한 모양의 격자형 베이스 망 구조로, 우수한 통기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극강의 시원함을 선사한다.

하이모 관계자는 "또한 수제 조인 방식을 적용해 제품 프론트(가발 이마부분)와 베이스 망의 경계라인이 티 나지 않아 더욱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얼음골 ERG-01 제품은 특수 네트를 적용해 제작했으며, ERG-02도 독특한 디자인의 네트로 제작됐다. 두 제품 모두 망의 격자가 넓어,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두피열이나 땀,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넓은 격자로 두피가 시원한 바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여름철 제품으로 적합하며, 일반 제품 착용 대비 두피까지 직접 청결하게 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이모는 내달 30일까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구매 혜택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얼음골을 비롯해 UV쿨(UV-COOL) 등 하이모의 여름용 가발 라인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천 명에게 상쾌한 쿨링감으로 두피 열감 완화를 돕는 두피쿨링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하이모 관계자는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땀, 습기 등으로 인해 답답해질 두피에 쿨링감을 선사하고 손쉬운 여름철 스타일링까지 가능한 신제품 얼음골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하이모에서는 고객 편의와 시즌 트렌드에 발맞춘 가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배우 김우빈, 조 말론 런던 더현대 서울 행사장 방문

넷플릭스 ‘택배기사’에서 주인공 5-8로 활약한 배우 김우빈이 지난 9일,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더현대 서울 행사장에 방문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넷플릭스 ‘택배기사’에서 세상의 질서를 바꾸는 5-8로서, 강인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김우빈은 조 말론 런던 행사장에서 캐릭터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진지하게 제품을 시향을 하다가도 팬들의 환호 소리에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트리는 소년미를 보이며, 현장에서 더 큰 환호를 자아냈다.

◆서울시, 중소기업 65곳에 디자인 개발비 최대 2200만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중소기업 65곳에 제품·서비스 디자인 개발비를 최대 2천200만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 65개 팀은 서울시가 2월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업종별로는 소형가전·생활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42곳, 바이오·의료 16곳, 인공지능(AI)·지능형 정보통신기술(ICT) 7곳 등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장애견 재활을 돕는 휠체어, AI 기반 맞춤형 학습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과제가 제시됐다고 시는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