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P&G가 조직과 사회 전반에 평등과 포용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나다움’을 주제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등과 포용성을 주제로 하는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연례 행사 #WeSeeEqual 서밋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P&G 관계자는 "각기 다른 개성의 임직원들이 존중 받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 노력은 물론 다양한 사내 인식 개선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다"라며 "포용성은 다름을 이해하는 데에서 온다는 믿음 아래 올해는 ‘나다움’을 주제로 다양한 연차와 배경의 직원들이 모여 자신과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결혼, 출산, 해외파견 등 인생의 여러 변곡점에서도 ‘나다움’을 잃지 않으며 커리어적으로 성장한 경험들을 공유했으며, 자신만의 장점과 개성을 발견할 수 있는 워크샵 활동들도 진행됐다.

조직 내 포용성 증진을 넘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수자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59만 구독자의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본명 김한솔)’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그는 자신이 가진 다름을 받아들이며 낙관적인 태도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삶의 열정을 쫓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전해 깊은 울림을 주었다. 특히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서는 서로를 향한 관심과 진정성 있는 질문이 필요하다”며 “서로를 알아가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P&G는 이번 사내 강연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자 원샷한솔이 지냈던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 ‘한빛맹아원’에 다우니, 오랄비, 헤드앤숄더 제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개최된 #WeSeeEqual 서밋에서는 더 평등한 조직과 사회를 위한 글로벌 차원의 새로운 목표 두 가지가 발표됐다.

한국피앤지 이지영 대표는 “P&G는 성별과 연령,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가진 개개인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할 때 조직은 물론 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서로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P&G는 성별, 나이, 인종 등 개인적 배경에 따른 차별을 배제한 채용 및 승진 시스템을 통해 수년간 전 직급 5:5 성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등 사회 내 소수자들의 어려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독립문 피에이티, 이시영·고욱(송원석)과 함께한 23 여름 시즌 캠페인 패션 필름&화보 선보여

㈜독립문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피에이티(PAT)가 배우 이시영, 고욱(송원석)과 함께한 23 여름 시즌 캠페인 패션 필름과 화보를 공개했다.

이시영과 고욱(송원석)이 함께한 패션 필름과 화보에서는 도심 속 실내 정원을 배경으로 자연의 요소가 주는 휴식과 힐링의 무드를 고급스럽고 편안하게 풀어내 피에이티만의 독보적인 헤리티지 감성을 담아냈다. 두 배우는 피에이티의 아이템과 함께 컨템포러리하게 재해석된 자연과의 교감을 요소로 뉴 시즌 스타일을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으로 표현해 내며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이번 여름 시즌 피에이티는 편안한 스타일로 휴식을 도와주고 자유로운 활동감을 제공하며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을 선사해 줄 스타일을 제안한다. 주목해야 할 점은 고급스러운 클래식을 세련된 편안함으로 재해석한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타일의 포멀(Fomal) 라인과 도심 속 일상과 레저 활동에 편안함을 주며 골프나 테니스와 같은 클럽 스포츠 감성이 돋보이는 이지 스포티 스타일의 액티브(Active) 라인이다.
◆부산항 화물차 안에서 반출입 절차 확인

부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기사들이 터미널 내에서 하차하지 않고 컨테이너 반·출입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확인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화물차 기사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올컨e'를 활용한 '부산항 안전 강화를 위한 항만 운영 프로세스 개선 및 통합 모바일 앱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컨e는 2019년부터 구축하는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의 주요 서비스인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과 환적운송시스템(TSS) 등을 화물차 기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모바일 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