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우아한청년들이 국내 최초로 배달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공식 인증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한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배달 이륜차 전문가 자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사업주 자격검정사업 운영기업 확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 이사와 김혜경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사업주 자격검정 인증은 사업주가 종사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행하는 자격시험 인증에 대한 공신력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이다"라며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자격검정 개발비와 운영비의 일부가 지원된다"라고 전했다.

우아한청년들이 인증 받은 항목은 ‘배달 서비스 전문가 과정’ 자격검증으로 배달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이로써 우아한청년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정하는 국내 최초 배달 이륜차 운전자 대상 전문가 자격 부여 기관이 됐다.

‘배달 서비스 전문가 과정’은 배달 이륜차 운전자를 단순한 배송기사가 아닌 배달 서비스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자격 검정 시스템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배달 서비스 자체에 대한 이해를 포함해서 안전한 운행습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이를 완벽하게 수료했는지 평가하는 과정까지 거친다. 자격증은 평가 과정에서 일정한 점수 이상을 획득한 수료생들만 취득하게 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서비스 역량에 전문성이 확보되고 배달 이륜차 운전자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는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위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와 함께하는 요가 클래스’ 성료

그리티(GRITEE, Inc.)의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9일, 위뜨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진행한 ‘모녀가 함께하는 요가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 ‘모녀가 함께하는 요가 클래스’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머니와 자녀 모두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의미를 담아 ‘모녀가 함께하는 커플요가’ 컨셉으로 기획했으며, 최근 위뜨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입점한 것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컬쳐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클래스 진행자로는 아크로요가 공연팀 ACLOW 단장이자, ‘국제통합테라피학회 100인의 테라피스트 선정’, ‘한국치유요가협회 인증 RYTK500 획득’ 등 굵직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위뜨 앰버서더 최다름 강사가 참여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의정부시, 보행 방해 볼라드 1천개 제거

경기 의정부시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보행을 방해하는 '볼라드' 1천52개를 제거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자동차 진입을 막고자 도로변에 설치된 말뚝이지만 과도하게 설치돼 오히려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고 의정부시는 설명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최근 전수조사를 벌여 주요 간선도로와 교차로 등에 불필요하게 설치된 볼라드를 없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