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6일부터 ‘그라운드시소’와 함께 전시회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그라운드시소는 전시기획제작사 미디어앤아트의 전시 브랜드로 현재 서울의 대표 명소 3곳(서촌, 성수, 명동)에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요시고 사진전’을 비롯하여 ‘우연히 웨스앤더슨’,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등 유명 전시회를 잇달아 선보이며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GS25는 기존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던 전시회 예매 서비스를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하고, 인터넷 검색이나 예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예매, 결제 등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 없이 전시회를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GS25에서 예매 가능한 전시회는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진행 중인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성수에서 진행 중인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그리고 서촌의 차기 전시 ‘문도 멘도 :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까지 총 3종이다.

전시회 예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점포 근무자에게 원하는 전시회의 예매 의사를 밝힌 후 일반 상품과 동일하게 결제하면 된다. 이후 결제단말기를 통해 개인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URL 메시지가 전달되고 간단히 이름과 주소를 기재하면 예매가 최종 완료된다.

GS25와 그라운드시소는 편의점 채널로 예매한 세 전시회의 각 입장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엽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도 멘도 :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 전시의 경우 추첨을 통해 5팀(1팀 당 2명)에게 전시회 오픈 전날인 6월 29일에 진행되는 아티스트 내한 VIP 행사에 초대하는 특별한 부가 이벤트까지 선보인다.

GS25는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활동과 상품들을 선보여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 트렌비 바이백 론칭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공유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명품 렌탈 서비스 “트렌비 바이백(Buy Back)”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 트렌비 바이백 서비스는 고객이 트렌비에서 원하는 상품을 필요한 기간만큼 사용하고 다시 포인트로 돌려받아, 원하는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트렌비에서 바이백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든 바이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새상품 가격에서 최소의 감가상각비로 계산되어 최소 65%부터 최대 80%까지 바이백 캐시로 돌려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바이백 서비스를 이용하면 갖고 싶은 명품을 최소의 감가 비용으로 경험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상품 구매 확정 시기로부터 3개월, 6개월, 12개월마다 바이백 비용이 달라지며, 바이백을 통해 트렌비의 원하는 상품을 다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트렌비 관계자는 “ 5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하루에 커피 한잔 정도의 비용으로 1년동안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원 대체로 맑음…낮 최고 28도

기상청은 "15일 강원은 대체로 맑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춘천 9.9도, 원주 11.1도, 강릉 13.8도, 동해 12.4도, 평창 7.5도, 태백 6.5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26∼28도, 산지 23∼24도, 동해안 23∼28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