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콘셉트는 ‘일상 속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한 밀키스 구름 하우스’로 밀키스의 부드러움을 ‘구름’을 통해 표현했다. 1층에는 대형 밀키스 폭포,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이 함께 반겨주는 웰컴존, 한정판 메뉴를 판매하는 키친이 준비돼 있으며 2층은 시나모롤과 밀키스가 협업해 제작한 굿즈존, 솜사탕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존, 구름 그네와 다양한 포토존, 구름 속에서 힐링하는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는 입구부터 밀키스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대형 밀키스 폭포 포토존과 구름으로 가득 채워진 외관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건물 내부에서는 밀키스의 달콤한 맛과 상큼한 색상을 담은 밀키스 소다, 구름 스무디 등의 음료와 밀키스의 부드러움을 표현한 구름 케이크, 구름 아이스크림 등 이색적인 한정판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2층에서는 밀키스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솜사탕을 직접 만들 수도 있으며 하늘 위 구름 그네를 타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다. 편안하게 구름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등을 마련해 밀키스 구름 하우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아트부산 2023’ 필립 콜버트 특별 전시 참여
오늘(4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아트부산 2023’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커넥트(Connect)’에서는 총 12개의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이 중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필립 콜버트의 작품 ‘문어 랍스터(Octopus Lobster)’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신관 야외가든에 설치됐다. 전시 공간을 해운대로 확장해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예술 작품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필립 콜버트는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고 평가받는 영국의 팝 아티스트로 기존의 팝 아트에서 나아가 ‘메가 팝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랍스터를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이자 예술적 심볼로 내세워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패션, 메타버스 등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어 랍스터’는 문어를 뒤집어쓴 랍스터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로 해운대 바다를 찾아온 문어 랍스터의 자유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독일 베를린서 공연
충남 금산군의 대안학교인 별무리학교 학생 오케스트라단이 독일에서 단독공연을 펼쳤다고 금산군청이 4일 전했다.
이 학교는 고(故) 윤이상 작곡가가 교수로 재직했던 곳으로, 학생들은 윤 작곡가의 '고풍 의상', 전통민요인 아리랑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