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는 AI 솔루션 및 전담 매니저를 통해 기업·인재 매칭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인 ‘원픽’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원픽은 공고 등록과 헤드헌팅을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다"라며 "AI를 활용해 공고 내용과 기업, 구직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합격 가능성이 높은 인재와 기업을 매칭해 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업마다 전담 매니저가 배정된다는 점도 특징이다"라며 "이들은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원하는 인재상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가장 적합한 인재가 합격해 직무에 적응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돕는다"라고 밝혔다.

원픽 서비스 이용 시, 기업은 채용을 원하는 인재상을 구체적으로 입력하게 된다. 직무역량은 물론 계획성이나 꼼꼼함 등 내재역량까지 선택할 수 있다. 공고를 게시한 후, 기업은 AI를 통해 선별된 추천 인재를 확인해 직접 입사지원을 제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적합한 구직자들에게도 지원을 독려하는 알림이 자동으로 발송된다. 기업은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가 너무 많거나 채용 시간이 부족할 경우 이력서 검토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면접제의와 결과통보 과정 역시 간편하게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전담 매니저는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뛰어난 인재와의 매칭을 돕는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지원률이 너무 낮은 경우에는 상황에 따른 해결 방법을 제안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에게 이력서 작성, 면접, 연봉 계약, 입사 후 적응 등 각 단계에 맞는 팁도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들에게도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력서를 등록하고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기만 하면 스스로에게 적합하나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공고들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바천국, ‘알바도 식후경’ 프로모션 진행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알바도 식후경’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맞춤 식단 혜택을 선사한다.

알바생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은 풀무원의 개인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과 함께한다.

알바천국 개인회원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도알’ 버튼을 클릭해 ‘오늘의 맞춤 식단’을 확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6일까지 매일 1회 가능하며, 참여할 때마다 3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벤트 기간 내 단 1회 간단한 퀴즈를 풀고 5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누적 포인트가 높거나 기간 내 공고 조회 및 지원 등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알바천국으로 아르바이트를 구직하고 근무 중인 알바생에게 맛과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선물하고자 풀무원 디자인밀과 손잡고 이번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알바천국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HNIX, 임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 ‘브릴리언트 데이’ 개최

차동원 HNIX 대표가 온라인 생중계되는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과 실시간 익명 문답(Q&A)을 공개 진행하는 등 파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HNIX(에이치엔아이엑스, 대표 차동원)는 지난 2일 차동원 대표 주재로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브릴리언트 데이(Brilliant Day)'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중구 장충동 HNIX 본사에서 열린 ‘브릴리언트 데이’ 현장에는 차동원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기획실 및 본사 소속 일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그 외 임직원은 화상으로 원격 참석했다. 행사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열린 첫 타운홀 미팅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전사 차원의 타운홀 미팅이다. 전사 연간 일정과 부문별 주요 이슈 사항 등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는 한편, 지난 1회 타운홀 미팅을 통해 설정된 후속 과제의 실행 여부 및 진척도 등을 하나하나 검토하며 개선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