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는 니즈게임즈(대표 구인영)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에서 서비스 개편과 함께 ‘시즌 모드’의 첫 번째 시즌 ‘엔드리스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시즌 모드’는 새로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북돋우면서 ‘언디셈버’가 가진 한 차원 높은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 시즌 ‘엔드리스 챌린지’는 3~4개월 단위로 운영된다. 시즌 모드에서 성장시킨 캐릭터는 시즌 종료 후 일반 모드에서 계속 플레이 가능하며, 두 번째 시즌부터 플레이 난이도에 따라 ‘하드코어 모드’ 및 ‘오리진 모드’ 등 세부 모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욱 속도감 있는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게임 성장 밸런스도 조정됐다. 이를 위해 카오스 석상 및 캐릭터 레벨 달성에 필요한 시간이 기존 대비3배 이상 단축됐으며, 아이템 드랍률이 상향돼 플레이 및 아이템 파밍의 재미가 더욱 강화됐다.

‘시즌 모드’가 추가되며 이용자의 성장에 도움을 줬던 아이템 구매 방식에도 개편이 진행된다. 기존 성장 재화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에서 꾸미기와 편의 기능, 패스 구매, 경매장 중심으로 개편된다. 경매장 거래 품목도 증가돼 이용자들은 기존보다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라인게임즈는 ‘시즌 모드’ 추가 및 글로벌 서비스 통합을 기념, 이용자 모두에게 펫(Pet) ‘보로스’와 ‘펫 기능(1일)’, ‘부활 주문서 20장(시즌 모드 10장, 스탠다드 모드 10장)을 선물한다. 해당 아이템은 게임 접속 후 우편함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CAN, 논스에 크립토배지 커뮤니티 솔루션 제공

Web3 테크기업 ‘CAN’이 한국 대표 블록체인 커뮤니티 논스에 Web3 커뮤니티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논스는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CAN의 솔루션을 이용해 크립토배지 기반 멤버십을 부여하고, 국가와 위치를 초월한 협업형 탈중앙 커뮤니티를 구축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AN의 크립토배지(CryptoBadge)는 받은 후에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거나 판매할 수 없는 논트랜스퍼러블 토큰(Non-transferable Token)으로,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 개인의 기록이나 이력, 신원, 업적 등을 증명해주는 인증장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논스는 이를 멤버십 증명장치로 사용한 것이다.

크립토배지(CryptoBadge)는 이더리움의 소울바운드토큰(Soulbound Tokens, SBT)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토큰 유형 4가지와 호환될 뿐만 아니라, 발행자가 다양한 블록체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커뮤니티 운영자 또는 최종 사용자가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치 않아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센스, 2023년 1분기 매출액 606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기록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099190, 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가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06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당기순이익 35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1.9%, 영업이익 55.3% 감소한 수치다. 사업부별로 보면 혈당사업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했고 POCT사업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작년 반도체 수급 이슈 및 물류 대란으로 고객사가 재고를 과다 확보해 1분기 물량이 감소했다”며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상승 효과로 수익성에도 영향이 끼쳤지만 2분기부터 전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올해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