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청량리역사점’을 신규 오픈하며 출점 확대에 나섰다.

bhc그룹 관계자는 "아웃백은 지난 27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량리역 Connect Place 4층에 프리미엄 매장인 ‘청량리역사점’을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bhc그룹의 박현종 회장은 지난 2021년 아웃백 인수 후 리로케이션(이전 오픈)과 신규 오픈 전략을 병행하며 아웃백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라며 "지난 2022년에는 15개 매장 출점, 올해는 이번 청량리역사점 오픈을 통해 3번째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해 4개 매장 이전 오픈에 이어, 올해도 리로케이션 전략의 비중을 높이며 패밀리 레스토랑 부문 업계 1위 굳히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웃백 ‘청량리역사점’이 들어서는 서울 청량리 일대 상권은 지속 확장 및 발전을 거듭하며 다변화해왔다. 특히 주거시설을 시작으로 교통과 편의시설 등 전 분야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청량리역은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및 KTX 강릉선 등 약 7개 노선이 지나가고 있다. 현재 계획 중인 노선까지 확장되면 삼성역과 서울역에 이어 서울에 단 3곳뿐인 GTX 환승역으로 개발, 총 13개 노선이 지나가는 강북 교통의 허브로 거듭나며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기 확보된 주거인구를 넘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유동인구 확보까지 가능한 상권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역사 인근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화관 등 복합문화쇼핑공간이 자리해 있어 높은 접근성과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해 다양한 고객층 유입이 가능하다.

◆키자니아 서울, 제주삼다수와 '워터 폴리 스튜디오' 오픈

‘우리 아이 첫 번째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이 파트너사 제주삼다수와 직업 체험관 '워터 폴리 스튜디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워터 폴리 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소리를 만드는 예술가, 폴리 아티스트를 체험해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폐페트병, 담요, 물조리개 등 쓰임이 다한 소품을 사용하여 녹음을 진행한다. 만들어진 폴리 사운드는 아름다운 제주의 경관과 제주 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영상으로 완성되며, 체험 종료 후 마련된 영상 상영회에서 보호자 및 관객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워터 폴리 스튜디오'는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만큼 재활용품으로 효과음을 만드는 경험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재활용 습관 형성을 길러준다. 또한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창의성과 오감발달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이벤트존에서 5월 14일까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물병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워터 프렌즈 공모전도 열린다.

◆충북도의회 "과수 냉해 대책 마련해야"

충북도의회는 28일 열린 40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과수 냉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재해복구비(농약대, 대파대, 생계비)의 신속한 지원을 비롯해 농작물재해보험 보상률 상향 조정, 보험료 할증 제도 폐지 등을 촉구했다.

이어 매년 봄마다 과수 냉해가 반복하는 만큼 사전 예방대책 수립과 관련 사업 예산 확대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