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가 NFT 마켓플레이스 (주)메타퀘이크(대표 수이강)와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NFT 마켓 플레이스 메타퀘이크는 전문 영역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된 콘텐츠만 거래되는 문화 예술창작 플랫폼이다"라며 "지난해 동방사회복지회와 정은혜 작가의 기부 NFT 프로젝트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지원한 무사(MUSA) 프로젝트를 수행해 수준 있는 콘텐츠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블은 메타퀘이크와 협력해 일반 미술과 확장된 미디어를 결합한 AI, 블록체인, NFT,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를 선보이며 Web 3.0 커뮤니티를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메타퀘이크 수이강 대표는 “새롭게 리브랜딩 된 포블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선도적인 기술력을 더해 포블의 유저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에 있어 MZ 세대를 겨냥한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IP 자산, 예술 등 새로운 NFT 시장을 개척하고 AI 아트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를 선보여 Web 3.0 커뮤니티를 확장 시킬 것이며 더 나아가 크리에이터 들이 자신의 AI 작업물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롬프트 마켓 플레이스까지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롬프트 마켓은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독특한 콘텐츠의 기반이 되는 프롬프트를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소비자들은 구매한 프롬프트를 활용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작품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포블 안현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아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며 양질의 NFT 상품을 공동 발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브릭메이트, 사상 최대 실적 기록

금호전기(001210)의 자회사 글로벌 IT 기업 브릭메이트(대표이사 오종수, 김민욱)는 지난해 계약 수주 금액 약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계약 수주 금액 32억원 대비 약 213% 급증한 성장률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브릭메이트는 국내 IT 벤처기업 중 최다 규모의 국내 및 해외 개발자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부터 베트남 지사의 글로벌 고급 개발자들을 예년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채용해 기술력 강화와 개발 인력 규모를 키웠다. 회사 측은 지난 하반기 국내 3대 개발자 매칭 플랫폼 ‘프리모아’를 인수하고 대규모 국내 개발 인력 풀까지 확보해 개발자 인프라 확대한 점을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센코, 3배수 무상증자 진행…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347000, 대표이사 하승철)가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26,487,837주(보통주식 24,753,732주, 상환전환우선주 1,734,105주)로 배정대상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에 대해 배정 기준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15일, 상장예정일은 6월 2일이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으로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