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신제품 ‘연세디저트요거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신제품은 ‘연세감귤요거트’와 ‘연세블루베리요거트’ 2종으로 진한 과일맛과 깔끔하고 감각적인 패키지가 특징이다"라며 "연세유업은 따뜻해진 계절의 싱그러움과 잘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감귤과 블루베리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연세감귤요거트’는 제주산 감귤농축액을 넣어 더욱 풍미를 더했으며, ‘연세블루베리요거트’는 블루베리 시럽을 직접 개발하여 요거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을 구현했다. 또한,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필수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300억 CFU/ml를 함유했다.

최근 연세유업은 SNS 상에서 열풍을 일으킨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시작으로 캐릭터가 그려진 독특한 패키지의 ‘손잡이우유’ 3종을 출시하며,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연세디저트요거트’는 연세유업에서는 처음 출시되는 카톤팩 발효유로, 이 역시 파스텔톤의 패키지에 맛있는 디저트의 느낌을 담았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연세디저트요거트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생각한 디저트”라며 “목 넘김이 부드럽고 상큼한 과일맛으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기분 좋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와스코, 상업용 세탁장비 프리미엄 라인업 구축

상업용 세탁장비 제조 전문기업 와스코는 상업용 세탁기 및 건조기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구축, 셀프빨래방에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와스코는 지난해 말 자체 개발한 상업용 콘덴싱건조기를 셀프빨래방에 도입한 데 이어 이달 13일 미국 ALS Group(얼라이언스 그룹) 브랜드 IPSO 프리미엄 하이스핀 상업용 세탁기를 국내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 셀프빨래방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기존 세탁장비와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들을 내세워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와스코가 이번에 국내 독점 수입한 IPSO 하이스핀 세탁기는 층간 진동과 소음을 잡아주는 이점 덕분에 일명 ‘무진동 세탁기’로 불리는 프리미엄 모델이다. 특수 쇼바(Shock Absorber·충격흡수장치)가 장착된 하이스핀(High Spin) 방식으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설치공간이나 층수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 가능하다.

◆대구·경북 대체로 흐리다 맑아져

기상청은 "2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라고 전했다.

경북 서부 내륙에는 오전 사이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울릉도·독도에는 오후 사이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구 7.7도, 경산 8.4도, 구미 6.6도, 포항 8.7도, 영천 6.9도, 안동 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