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품의 정보 접근성,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점자 및 노치 표기 확대에 나선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것에 따르면 상품명 등 점자 표기가 없어 느끼는 불편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기존 나100%우유 3L에만 적용했던 점자 표기를 나100%우유 2.3L와 아침에주스 대용량 제품에 확대할 뿐 아니라 뼈에쏙쏙 고칼슘우유 930mL에는 카톤팩 특성을 감안해 노치(notch:지붕형 종이팩 상단 일부의 한곳을 반원형으로 도려낸 표시) 표기 도입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노민호 상임이사는 “점자 및 노치 표기는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작은 배려이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이용 편의성를 높이는 수단”이라며 “서울우유는 그동안 일부 제품에 한해 점자 표기를 해왔으나, 내부적으로 점차 점자 및 노치 표기 제품 수를 늘려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를 출범해 ESG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행해 오고 있다.

◆원더월, 뉴 호프 클럽 X 피원하모니 ‘Super Chic’ 콜라보 지원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주식회사 노머스, 대표 김영준)이 영국 보이 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과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함께한 신곡 ‘Super Chic’으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Super Chic’은 원더월이 지난해 8월 한국에서 개최한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페스티벌에서 출연한 두 아티스트의 인연을 만들면서 탄생하게 됐다.

당시 뉴 호프 클럽과 피원하모니는 서로의 무대를 관람하고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며 친분을 쌓았고, 뉴 호프 클럽의 내한 기간 동안 피원하모니 작업실에 모여 음악을 만들고 녹음을 진행했다. 이렇게 두 아티스트가 직접 작곡·작사·편곡에 참여한 'Super Chic'는 톡톡 튀는 벨소리, 그루비한 기타 리프와 베이스가 돋보이는 R&B 곡으로 발매 소식이 알려지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태안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추진위, 군민 염원 전달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태안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산림자원연구소를 방문해 군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추진위는 산림자원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태안·보령·청양이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충남도는 오는 11월 세종시에 있는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후보지 선정 용역을 마치고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