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델리오가 주요 금융사 출신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며 본격적인 가상자산 금융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델리오 관계자는 "씨티은행 미래에셋 맥쿼리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등 국내외 굴지의 주요 금융사들로 부터 각 분야 다수의 인재들을 영입했으며 이들은 전통 금융권에서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금융전략기획 △상품개발 △자산운용 △알고리즘 트레이딩 봇 개발 △퀀트 운용 △마케팅 △내부통제 등을 담당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요 영입 인재로는 △서인호 최고투자책임자(CIO) △서정훈 자산운용팀장 △허성은 마케팅 및 소비자보호 본부장 △조성은 상품 서비스운영 팀장 등이 있다"라고 밝혔다.

델리오는 설립이래 5년간 꾸준히 가상자산 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기업으로 가상자산사업자(VASP) 및 미국의 MSB(Money Service Business)를 취득한 업계 선두주자다. 크게 △가상자산 파이낸스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내부통제전문 조직으로 구성돼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걸맞는 법적 제도적 안정성이 보장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금융인력 28%, 테크인력 45% 등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업계 최고 수준의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 전문성, 내부통제, 소비자 보호 및 조직경쟁력을 강화 하기 위해 전문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인호 최고투자책임자는 “서인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델리오는 크립토 파이낸스 전문 기업으로 여기에 금융 전문성을 더해 주요 글로벌 가상자산 금융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으며, 정상호 대표는 “지속적으로 금융 분야 인재 영입 및 각 국가별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있다” 며 “맨파워를 기반으로 가상자산 금융은 물론 제도권 금융사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으로 성장해 메인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셀바스 AI, 컴투스 계열사 ‘컴투버스’와 업무협약

셀바스AI가 음성인식을 통한 AI 대화형 서비스가 가능한 메타버스(Metaverse) 분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KOSDAQ 108860)는 컴투스의 계열사인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메타버스 관련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로 설계되는 컴투버스를 위해 협력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내 음성인식, 음성합성을 통한 AI 대화형 서비스뿐 아니라 메타버스 오피스 내 AI 회의록 작성이 가능한 셀비 노트(Selvy Note), 메타버스 병원, 검진센터, 피트니스 센터 내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적용을 통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엔젠바이오, 모바일닥터와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MOU 체결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가 영유아 헬스케어 서비스 ‘열나요’ 앱을 운영하는 모바일닥터(대표 김의철)와 지난 17일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바일닥터가 운영하는 ‘열나요’는 다운로드 200만회를 돌파한 앱으로 영유아 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닥터 고객들에게 영유아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를 독점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검사를 통해 영유아 미생물 성장 곡선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유아는 이제 막 미생물을 형성하는 단계로 유익한 미생물군 점유율이 중요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