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LK BROTHERS ‘스카치-플라타 프로젝트’ 4차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2023-04-07 13:41:35
[로이슈 편도욱 기자] 타투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스카치-플라타 프로젝트의 지방 설명회가 개최됐다.

㈜LK BROTHERS(대표 김진모)는 “타투 도안을 NFT로 제작해 거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인 ‘스카치-플라타(SCACH-PLATA) 프로젝트’ 4차 설명회가 지난 1일(토) 경남 거제시 삼성호텔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스카치(SCACH ; SCAR+BlockChain)-플라타(PLATA ; Place of Tattoo) 프로젝트‘는 타투 도안의 예술성을 블록체인 기술인 NFT를 적용, 개인 소유권을 강화해 지적 재산권을 보장하고, 해당 도안들을 상호 매매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 셈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NFT에 대한 접근도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방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LK BROTHERS 관계자는 "이번 스카치-플라타 프로젝트 설명회는 서울이 아닌 거제도에서 개최한 최초의 지방설명회"라며 "지방에서도 타투 IP(지적재산권) 사업 모델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국타투협회에 따르면 2022년 타투 및 반영구화장 시장의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한다. 지난해(1조2000억원) 대비 8000억원이나 늘었다. 종사자는 약 12만명에 달하며 올해 진행된 타투 건수도 약 650만건이다. 하지만 타투 시장은 불법이다. 의료법 제27조1항에 따르면 의사면허를 가지지 않은 자는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현재 타투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의료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의사가 아닌 한 타투 시술을 할 수 없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제도적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타투 제도권 편입을 대비하여 2029년까지 스카치-플라타 프로젝트는 국내외를 포함한 약 2조원 시장을 목표로 하고 500만 가입자와 1500억 매출 달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즉 스카치-플라타(SCACH-PLATA) 프로젝트’는 제도적 지원을 받아 앞으로 양성화될 타투 시장을 겨냥한 NFT 프로젝트인 셈이다.

LK BROTHERS 관계자는 "스카치-플라타 프로젝트는 향후 국내 최초 D-NFT(다이나믹 NFT)를 적용하고 타투 IP 중심의 DAO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글로벌 타투 IP 커뮤니티로 확장할 예정이다"라며 "5월에는 서울에서 “TATTOO on my X” 테크쇼 기획전을 핫로드(HOT ROD)와 로우 라이드(LOW RIDE) 그룹과 콜라보레이션 해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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