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설록이 2023년 해차를 선보인다.

오설록 관계자는 "해차는 매년 이른 봄 차나무의 새싹을 채엽해 한정 수량만을 생산한다"라며 "오설록은 지난 6일, 돌송이 차밭을 비롯한 제주 각지의 오설록 차밭에서 올해 해차 수확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주는 내륙 지역보다 빠르게 찾아오는 봄 기후로 국내에서 해차 생산이 가장 빠르다"라며 "온화한 기후의 생육 환경 덕분에 해차의 맛 또한 우수하다"라고 밝혔다.

채엽 직후 보관기간 없이 가공해 신선함은 물론 봄철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특히 올해 2~3월 제주의 충분한 봄비로 영양을 공급 받은 해차는 예년에 비해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더욱 맛이 좋다.

어린 새순이 금빛을 띠는 특성을 반영해 오설록은 2020년부터 해차 제품에 ‘황금빛 차밭에서 손으로 딴’ 의미의 ‘골든 픽(Golden Pick)’ 엠블럼을 표시하고 있다. 해차로 덖은 오설록의 수제 명차 ‘일로향’은 올해 1천개 한정 생산과 넘버링 표시로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치를 더했다.

◆SONGZIO(송지오), 23SS 디즈니(DISNEY) 2차 출시 후 또 한 번의 완판 기록

지난 달,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SONGZIO)가 월트디즈니 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와의 콜라보레이션 1차 출시 후 완판 열풍에 이어, 31일 2차 출시 후 또 한 번의 완판 기록과 함께 이번 23SS 디즈니 콜라보는 큰 인기를 이끌어냈다.

송지오는 국내 1세대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대표로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며, 디즈니의 오리지널 캐릭터부터 대표 클래식 캐릭터까지 송지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였다. 송지오와 디즈니의 콜라보레이션은 2020년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매해 꾸준히 협업을 이어온 바 있다. 매 시즌 출시마다 완판 행진이며,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컬렉션 중 하나이다.

◆울산에 국내 최초 화물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 설치

울산시가 남구 상개동에 국내 최초로 화물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설치했다.

시는 7일 상개화물자동차휴게소에서 '울산상개 SK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충전소는 국비 40억원과 시비 17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