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4월 6일 오전 10시(태국 시간 기준)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이어 받은 타이틀로 스토리, 퀘스트 등 주요 시스템을 계승함과 동시에 그래픽, BGM 등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라며 "2020년 한국을 시작으로 2021년 일본 및 북미, 2022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이후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라고 전했다.

정식 론칭에 앞서 3월부터 진행한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에서는 3주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사전예약자 수 300만 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는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 가장 빠른 증가세로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을 여실히 입증했다. 또한 3월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동남아시아 지역 CBT에서도 2만 명의 CBT 모집이 순식간에 마감됐으며 다양한 호평 속에 정식 론칭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ravity Game Hub, GGH)에서 맡아 진행하며, CBT에서 받은 뜨거운 관심과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원활한 플레이 환경 구축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 5종을 준비했다. 4월 6일부터 13일까지 몬스터 카드 드롭률이 2배 증가하며, 다른 유저를 지원하면 협동의 증표를 2배로 획득할 수 있는 ‘협동 대작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4월 6일부터 20일까지는 ‘데비루치의 선물 이벤트’, 6일부터 21일까지는 캐릭터 사망 시 부활 아이템 차감 없이 부활 가능한 ‘발키리의 가호 이벤트’와 ‘배틀뷔페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니케어, 김회원 대표 신규 선임...B2C 입지 강화

위니케어가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리더십과 전문성을 구축, B2C 사업 영역에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

위니케어는 각자 대표이사로 김회원 상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위니케어는 신성이엔지의 신규사업팀이 2019년도에 스핀오프(Spin-off)한 벤처기업이다.

천장형 공기청정기(퓨어루미), 공동주택 출입구 미세먼지 제거장치(퓨어게이트), AI기반 스마트 의류관리시스템(퓨어클로젯) 등으로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제품 개발과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산돌 최초 데바나가리 문자 폰트 출시, 글로벌 시장 확장 속도 ↑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공동 대표이사 석금호, 윤영호)이 다국어 폰트 서비스 범위를 꾸준히 넓혀 가며 글로벌 폰트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산돌은 네덜란드 폰트 회사 티포텍(Typotheque)과의 협업을 통해 산돌 최초로 데바나가리 문자와 한글이 포함된 웨이트 배리어블 폰트 등 270여 개의 언어권을 지원하는 다중언어 폰트 「SD 노벰버」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SD 노벰버는 ▲데바나가리(Devanagari)를 포함하여 ▲라틴(Latin) ▲라틴(Latin) 확장 ▲그릭(Greek) ▲그릭(Greek) 확장 ▲키릴(Cyrillic) ▲키릴(Cyrillic) 확장 ▲한글 웨이트 9종 ▲한글 웨이트 배리어블 1종 ▲이탤릭 웨이트 9종 ▲이탤릭 웨이트 배리어블 1종 등 총 20종을 포함하는 다중언어 슈퍼 패밀리로 제공된다. 총 270여 개 이상의 언어권을 지원하는 만큼 다양한 언어의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