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중앙연구소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강서구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강서구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식목일 당일 김포공항 대체녹지에서 열렸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도심 숲을 민간과 구청이 함께 조성하고자 기획됐다"라며 "강서구청과 롯데중앙연구소를 비롯한 구 내 기업체 및 민간단체, 인근 주민 등 약 400명이 참여해 2,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라고 전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역사회 환경 보전 및 상생을 위해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서울시 권장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이팝나무 등을 기부하였으며, 장종태 연구운영부문장을 포함한 대표 임직원 35명이 행사에 참여해 이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로 조성될 공간은 향후 김포공항 일대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식목일을 맞아 뜻 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노력한 만큼 강서구 환경 조성에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차원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영상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주관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이명우)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심사를 통해 전국 13개 지역, 총 17개 네트워크 중 9개 단체를 선정, 총 사업비 8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그 중 강원영상위원회는 지원금액 1억원 지원이 결정되었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2019년 지역영화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지원사업에 처음 선정되어, 2022년까지 <강원영화학교>, <강원씨네마실>, <지역영화 협력 워크숍> 등 지역 내 영상인력 양성 및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원주권역 <강원영화학교> 1기 수강생 조현경 감독이 지난해 강원영상위원회의 강원영상인발굴‧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작한 <나의 x언니>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단편부문에 진출하는 등 지역영화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마포 신촌성결교회,1000만원 기탁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6일 오전 신촌성결교회의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금 기탁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마포구청 9층 정책회의실에서 박강수 구청장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신촌성결교회 박노훈 담임목사와 장로 등 10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촌성결교회가 주민참여 효도밥상을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기탁한 후원금은 1000만 원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