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hy가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 인수를 완료했다.

hy는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메쉬코리아와의 기업결합을 승인 받았다. 이후 주금 200억 원 납입을 완료하고, 전날에는 증권교부까지 마쳤다.

hy 관계자는 "총 인수대금은 800억 원이다. 이를 통해 메쉬코리아 지분의 66.7%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오른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인수를 통해 사명 변경 당시 밝힌 ‘유통전문기업’ 비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라며 "메쉬코리아의 앞선 물류시스템을 결합해 라스트마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일 신규 사업모델 구축과 협업도 추진한다.

메쉬코리아는 현행 경영체제를 유지한다. B2B 거래 중심의 사업구조를 견고히 하며 당초 계획한 흑자전환 목표 달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오토플러스, NS홈쇼핑과 손잡고 ‘중고차 구독 서비스’ 채널 확대

자동차 전문 유통 관리 기업 오토플러스㈜(대표: 이정환)가 NS홈쇼핑과 제휴를 통해 ‘중고차 구독 서비스’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

오토플러스는 홈쇼핑 진출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중고차 구독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홈쇼핑 포맷의 ‘리본카 쇼핑라이브’ 등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중고차 라이브쇼를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중고차 구독 상품을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본 방송은 4월 8일 저녁 10시 50분부터 NS홈쇼핑 채널에서 방영된다.

소비자들은 오토플러스의 ‘중고차 구독 서비스’를 통해 신차급 중고차부터 수입차까지 계약 후 빠르게 인도받아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으며, 보험료, 자동차세 등 추가 비용이 모두 포함된 월 구독료만 납부하면 된다. 계약기간도 최소 12개월부터 최장 48개월까지 고객의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장기렌트나 리스 대비 단기간 이용이 가능하며, 신용등급 심사를 거치지 않아 신용평가에 따른 선납금도 없다. 하∙허∙호가 아닌 일반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구독 기간이 끝나면 타던 차량의 인수도 가능하다.

◆종로구 "이번 주 토요일, 무악동 개나리 축제에서 만나요"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무악동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악공원 배드민턴장 일대에서 희망의 봄소식 ‘개나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고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취지를 담아 마을주민 및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1부에서는 축제의 흥을 돋우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내빈 소개, 축사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무악어린이집, 인왕어린이집 원아 공연과 함께 한국무용와 색소폰 및 아코디언 연주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날 축제의 백미로 기대를 모으는 무형문화재 유창 명창의 국악 공연 또한 있을 예정이다.

3부에서는 주민 노래자랑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친환경 EM세제 나눔, 가훈 써주기 및 비즈공예 체험도 진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