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심켈로그는 최근 충남·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돕기 위해 식품 총 6만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긴급 식품 기부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되며, 진화 및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과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라며 "조리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고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재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간편하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바와 컵시리얼 등을 지원한다"라고 전했다.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사장은 "켈로그의 긴급 식품 지원으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복구 인력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켈로그는 지역 사회의 재난 극복에 함께하며 상생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 ‘네스프레소 그린 모먼트 어워드' 수상

파크 하얏트 서울은 네스프레소 코리아가 운영하는 ‘네스프레소 그린 모먼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부터 시작된 ‘네스프레소 그린 모먼트 어워드’는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 회원사 중 가장 높은 재활용 참여율을 기록한 회원사를 매년 선정하여 특별한 의미의 트로피를 전달하고, 재활용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스프레소는 한국에서 2011년부터 커피 캡슐을 수거해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를 재활용하고 있다.

2022년도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커피 캡슐 재활용 참여율을 기록해 ‘그린 모먼트 어워드’를 수상한 파크 하얏트 서울은 지난 3월 16일 호텔 3층 드로잉 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파크 하얏트 서울 앤드류 애쉬다운 (Andrew Ashdown) 총지배인과 문일 상무, 네스프레소 코리아의 박성용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남구, 언북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민관경 캠페인 실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일 언북초 앞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구청,강남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청담동주민센터, 언북초 교직원 및 학생회, 녹색어머니회 등 구민 70여명이 학교 정문과 후문의 스쿨존에서 가두 캠페인을 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홍보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특별관리대상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4월 매주 1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3월에는 ▲10일 학동초 ▲17일 봉은초 ▲23일 청담초 ▲30일 포이초에서 실시했다. 4월에는 ▲6일 언북초에 이어 ▲12일 영희초 ▲13일 압구정초 ▲19일 수서초 ▲27일 신구초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