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친환경 유기농 전문 브랜드 초록마을이 봄맞이 정기 빅세일을 시작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180%, 객수는 약 104% 늘었다고 밝혔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상반기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봄맞이 빅세일은 따뜻한 날씨와 신학기 등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연중 모객 효과가 높은 대표적인 친환경 유기농 식품 할인행사로 꼽힌다"라며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에도 불구하고 600여개 품목 최대 50% 할인, 1+1 증정, 대용량 기획 등 폭넓은 할인 혜택과 오프라인 매장에 한해 매일 한가지 제품을 연중 최저가 판매하는 ‘365특가 프로젝트’ 투 트랙으로 행사를 준비해 고객 방문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올해 흥행을 이끄는 주요 인기 품목은 밥상물가 부담을 줄여주는 신선식품 카테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 초반 365특가로 선정된 ‘무농약 콩나물’, ‘껍질째먹는사과’, ‘무농약이상 양배추’는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각 240%, 710%, 650% 늘었고, 청과류 전체 판매량도 120% 증가했다.

쟁여두기 소비가 확산되며 오래 비축이 가능한 냉동식품 및 덤 증정에 대한 선호 현상도 뚜렷하다. 냉동간편식 전체 판매량은 3배 증가했고 고급 식재료로 꼽히는 무항생제 한우 우족, 랍스터테일 등은 하나 구매시 하나 더 증정행사로 15배 증가했다.

16일까지 진행하는 봄맞이 빅세일 행사는 초록마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고급 주방세제를 증정한다. 남은 행사 기간 동안 대규모 할인과 함께 진지향, 봄 참외 등 제철 과일 및 대파, 상추, 당근 등 채소류 등을 최대 53% 할인한 365특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성문안 피오레토 ‘판티니 와인 디너’ 프로모션 진행

‘피오레토(Fioretto)’가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명가 판티니 그룹과 함께하는 와인 디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21일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전문 셰프가 제철 식재료와 창의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구성한 6종 디너 코스에 판티니 시그니처 와인 5종이 페어링으로 준비된다.

16세기 중반 이탈리아 남부에서 생산을 시작하며 500여 년의 세월 동안 유럽 왕실 와인으로 명성을 쌓아온 판티니 그룹은 섬세한 수작업으로 관리되는 포도원과 연도별 날씨에 따른 철저한 수확량 조절, 전문 양조 시스템의 도입 등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부티크 와이너리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직접 방한한 판티니 그룹 총괄 디렉터 ’다비데 바끼오띠(Davide Vacchiotti)’가 와인의 역사와 철학, 브랜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고차원적인 최상의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인사, 고려 팔만대장경의 날 진행

법보종찰 해인사는 '제63회 해인사 고려 팔만대장경의 날 기념행사(정대불사)'를 오는 7일∼8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수호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펼치기 위한 기원을 담은 해인사 전통 의식이다.

정대불사는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겠다는 서원을 담은 대장경판을 머리 위에 올린다'는 의미가 담겼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