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해긴(대표 이영일)은 자사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한콘진)이 선정한 K-콘텐츠 수출 성공 사례로 꼽혔다고 밝혔다.

해긴 관계자는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된 성과보고회 'K-콘텐츠, 한국경제의 게임체인저'에서 '플레이투게더'가 재벌집 막내아들, 뽀로로, 아르떼 뮤지엄과 함께 'K-콘텐츠 수출의 구원투수'로 선정되어 한콘진의 대표 성과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레이투게더'는 지난 2021년 4월에 런칭한 소셜 캐주얼 게임으로, 현재까지 약 1억 6천만 건 이상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와 최대 일일 이용자수 400만명 달성, 대만과 베트남 양대 마켓 인기 1위 기록, 센서타워의 '2021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의 메타버스 게임' 수상 등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캐주얼 메타버스의 대표작 손꼽힌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상반기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 다운로드 Top 3에 선정된 데 이어, 3분기부터 게임 내 아랍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플레이투게더'의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성과를 인정받아 해긴 이영일 대표는 2022년 상반기 '한국을 빛낸 무역인' 행사에서 무역인 특별상 수상,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게임산업 발전 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받았다.

◆N15파트너스, 해외실증 지원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모집

엔피프틴파트너스(이하 N15파트너스)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KB카드 퓨처나인,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DL이앤씨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수의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관의 ‘2023 해외실증(PoC) 지원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30개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실증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의 PoC(실증사업) 연계를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어, 2023년 프로그램에는 북미·유럽·아시아 및 중동 글로벌 기업 14개 사가 참여한다. 글로벌 기업은 △틱톡(콘텐츠 플랫폼) △오토데스크(스마트제조) △탈레스그룹(방위산업) △볼보(모빌리티) △카라칼(방위산업) △화웨이(ICT) △레이노(필름 제조) △차이나소프트 인터퓨전(스마트시티) △ZZAG(모바일 기기 부품 제조) △화이트하우스그룹(모빌리티 딜러) △이스트텔레콤(우즈베키스탄 통신사) 등이다.

◆경남교육청 2청사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경남도교육청은 제2청사 옥상에 임대형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설은 경남교육청이 유휴공간을 민간협동조합인 경남햇빛발전소에 빌려주고, 조합에서 설치·운영하는 탄소 중립 활동의 민관협력 모델이다.

연간 6만584㎾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