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관련 내용을 담은 스티커를 붙인 솜사탕과 음료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최근 빈발하는 사이버범죄 예방법 및 대처법을 담은 전단을 배포했다.
「사이버범죄 예방의날」은 '하루만이라도 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그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 는 취지로 사이버(CYBER)의 사(4), 이(2)를 따서 2015년 4월 2일 최초 지정됐다.
지정 이후 매년 4월 2일에는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을 중심으로 시·도 경찰청 및 일선 경찰관서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경남경찰청의 경우 ‘코로나19’ 확산기에는 온라인 홍보에 집중했고 위기단계가 일부 조정된 올해에는 현장 홍보를 했다.
이날 ‘누리캅스 위촉식’은 회원(총 50명)에 대한 위촉과 더불어 경찰관과 회원들이 상견례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누리캅스란 누리꾼의 ‘누리’와 경찰(cops)의 합성어로 무보수 명예직인 ‘사이버 명예경찰’을 뜻한다.
누리캅스 손태성 회장은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의 심각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 사이버 영역 민·경 협력치안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경찰청은 "매년 사이버범죄 예방의날 기념 행사를 내실 있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예방·홍보 강화로 도민의 자연스러운 참여에 기반한 사이버범죄 예방에 힘쓰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