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부산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에 코웨이 공기청정기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스페셜 스위트룸을 비롯한 전 객실에 노블 공기청정기, 싱글파워 공기청정기 등 540여 대를 설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납품은 코웨이 B2B 고객 전용 플랫폼인 ‘코웨이 비즈니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호텔에 특화된 맞춤 컨설팅을 통해 객실 환경에 최적화된 코웨이 제품과 케어 솔루션 제안으로 성사됐다"라고 말했다.

코웨이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투숙객들이 머무는 동안 코웨이 공기청정기가 제공하는 청정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품격 있는 서비스로 한 차원 높은 고객 만족감을 느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공기청정기 공급을 시작으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호텔 객실에 설치된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강력한 청정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출시 초기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박준현 코웨이 법인사업실장은 “코웨이는 기업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기반으로 B2B 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 혁신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B2B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연, 미혼남녀 ‘고백 타이밍’ 조사 男 “상대와 같은 마음 확신들 때” 女 “우리 무슨 사이? 말 나올 때”

썸 단계와 연애 사이에는 고백이라는 단계가 존재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고백 공격’이라는 용어가 떠오르고 있는데, 이는 관심 없는 상대에게 뜬금없이 고백을 해 불쾌감을 주는 것을 뜻한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고백의 정답’에 관한 질문을 통해, 남녀의 다양한 생각을 취합해봤다.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한 ‘가장 확실한 고백 타이밍은?’이라는 물음에 ‘우리가 무슨 사이냐는 말이 나왔을 때(40.5%)’가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상대와 같은 마음이라는 확신이 들 때(37.9%)’, ‘3번, 5번 등 특정 횟수로 만났을 때(15.1%)’, ‘스킨쉽 등 적절한 진도가 나갔을 때(3.9%)’, ‘스스로 확신이 생겼을 때(2.6%)’ 순으로 나타났다.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시행한 또 다른 질문 ‘고백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는?’에는 ‘상대의 마음에 확신이 없어서(59.2%)’, ‘거절당하면 자존심이 상해서(22.3%)’, ‘거절당하면 사이가 어색해질까 봐(9.5%)’, ‘내 마음에 확신이 없어서(7.6%)’, ‘연애보다 썸인 상태가 좋아서(1.4%)’ 순으로 이어졌다. (미혼남녀 211명, 남 110, 여 101)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고백은 확신이 들 때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동의했다. 다소 간접적인 방식인 ‘우리가 무슨 사이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고백 분위기를 만든다는 답변은 남성(33.9%)보다는 여성(48.3%)의 응답률이 더 높았다.

◆아톤, 우길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대표이사 김종서)이 우길수 현 사업개발총괄(전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김종서∙우길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아톤은 31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우길수 신임 대표이사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고 부문별 강화된 책임 경영을 통해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하고 신규 사업 발굴과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