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플래스크(대표이사 이병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웹 3.0 플랫폼 ‘나오다(NAODA)’의 글로벌 베타 버전을 오는 4월 7일 공개한다.

플래스크 관계자는 "나오다는 플래스크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게임파이(gamefi) 플랫폼이다. 플래스크는 나오다에 자회사인 메타 에디션과 인하우스 게임 스튜디오 레드필에서 개발한 하이엔드 RTS 및 FPS 게임을 올해 하반기부터 온보딩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오다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소울바운드토큰(SBT)인 ‘POP’을 발급한다"라며 "POP은 유저들의 게임 및 플랫폼 활동 업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다"라고 말했다.

유저들은 POP을 일종의 투표권처럼 사용해 나오다 생태계 발전을 위한 운영 안건에 의견을 낼 수 있다.

나아가 각각의 POP은 디자이너의 아트워크가 적용돼 디지털 수집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유저들은 각 아트워트에 대한 소유권을 갖고 나오다의 소셜페이지인 ‘POPs’를 통해 보유 중인 POP을 드러내는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플래스크는 이번 베타 버전과 함께 플랫폼 사용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은 백서도 함께 공개한다.

이병재 플래스크 대표는 “나오다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두고 베타 버전을 통해 웹 3.0 경험 확장의 첫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하이엔드 게임 플레이 제공뿐 아니라 유저 친화적인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POP 수집의 효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나오다 플랫폼에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기능과 파트너십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냄, 한국 관광의 메카 경주에 ‘언바운디 호텔’ 신규 오픈

레지던스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 지냄(대표 이준호)이 경북 경주에 ‘언바운디(UNBOUNDI) 호텔’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관광의 메카로 불리는 경주는 첨성대와 불국사, 석굴암 등 도시 곳곳에 문화 유적지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대릉원 인근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감성 가득한 맛집과 카페가 즐비해 MZ세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힐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냄은 관광 도시로서 경주의 매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경주에 최신 숙박 시설을 제공해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마크베이스, 오픈소스 에디션 ‘MACHBASE NEO’ 출시

마크베이스(대표 김성진)가 오픈소스 구조의 신개념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 ‘마크베이스 네오’를 출시했다.

마크베이스 네오는 개발자의 복잡하고 어려운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과정을 마크베이스 네오 서버 하나만으로 대부분 구축할 수 있어, 개발 효율을 10배 이상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