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북미 게임쇼 ‘PAX EAST 2023’가 현지 시간으로 3월 23일 화려하게 막을 올리는 가운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출품작 10종 중 부스에서 시연 가능한 타이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게이머의 축제라 불리는 PAX EAST 2023의 행사 취지에 걸맞게 그라비티 역시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시연 중심의 부스를 구성,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중 시연 예정인 타이틀은 ‘라그나로크 비긴즈’, ‘ALTF42’, ‘Wetory’, ‘심연의 작은 존재들’, ‘파이널 나이트’, ‘KAMiBAKO - Mythology of Cube -’, ‘Alterium Shift’,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 등 8종으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게임쇼에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외에 자사 및 해외 지사에서 끊임없이 발굴하고 있는 다양한 IP,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출품한다. PC, 모바일, 콘솔 등 서비스 플랫폼을 더욱 다각화해 선보인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ALTF42는 STOVE 리뷰 평가수 1위, 트위치 동시 시청자 7만 명 등을 기록하며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은 ‘ATLF4'의 정식 후속작이다. 강제 종료 단축키인 ‘ALT+F4’에서 게임 제목을 따온 만큼 게임을 플레이하는 중간중간 강제 종료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ALTF42’는 3월 중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바닥에서 물감이 나오는 병으로 인해 태어나자마자 세상에서 버려진 주인공 Wetory가 악당에게 뺏긴 색깔을 되찾으러 떠나는 모험을 담았다. 색깔마다 가진 고유의 스킬 및 특성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Wetory는 현재 스팀에서 데모 버전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심연의 작은 존재들은 지스타, 도쿄 게임쇼, 타이페이 게임쇼 등 국내외 여러 게임쇼에 출전해 뛰어난 비주얼과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타이틀이다. 마음의 세계를 치유하기 위한 여정을 그래픽, 시점의 움직임, 화면 분할 등으로 독창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심연의 작은 존재들’은 스팀에 얼리 액세스 버전을 공개했으며 게임의 완성도를 더해가는 중이다.

◆낫싱(Nothing), 세번째 무선 이어폰 ‘이어투(Ear (2))’ 출시

영국의 컨슈머 테크 스타트업 낫싱(Nothing)이 신제품 무선 이어폰 ‘이어투(Ear (2))’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낫싱의 상징적인 투명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전작인 ‘이어원(Ear (1))’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풍부한 음질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투(Ear (2))는 Hi-Res 고해상도 음질 인증을 받았으며, LHDC 5.0 코덱을 지원한다. 이번 모델은 유니크한 듀얼 챔버 디자인과 11.6mm 커스텀 드라이버를 통해 깊어진 저음과 선명한 음질을 자랑한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낫싱의 차세대 Clear Voice Technology(선명한 음성 구현 기술)은 내장된 3개의 마이크와 AI 소음 감소 알고리즘이 결합돼 사용자가 통화 음질을 실제 대화처럼 느낄 수 있다.

◆포토위젯, 전세계 150개국 누적 사용자 3500만 명 돌파

포토위젯(대표 송인선)이 글로벌 Z세대의 모바일 라이프를 선도하며 3,500만 누적 사용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토위젯은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를 위해 홈 화면과 위젯, 앱 아이콘 등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홈 스크린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iOS 전용 모바일 라이프 서비스다. 전체 사용자의 약 70%가 Z세대, 약 90%가 해외 유저로, 글로벌 Z세대가 주목하는 앱으로 떠오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