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참사를 비롯한 사회적 재난참사 관련 창작물에 대한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통해 생명과 안전에 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학 위해서다.
공모 부문은 극장 상영 및 멀티플랫폼 반영을 위한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로, 공모 형식은 세월호참사의 교훈을 담은 장편 영상 콘텐츠이다. △ 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는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를 △드라마는 단막극 혹은 미니시리즈 중 1개 형식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지원 사업으로 4·16재단이 주최하고 씨네21이 후원하며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21일이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15일 당선작을 발표하며 총 상금은 5,000만원으로 대상(4,000만원) 및 입선 (1,000만원) 각 1편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류는 4·16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양식을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4·16재단 김광준 이사장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영상물로 완성될 의미 있는 작품을 발굴할 예정이다”며 공모전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 2018년 5월 발족한 정부지원 비영리법인으로‘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 삼아 세월호참사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지원 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