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는 니즈게임즈(대표 구인영)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에서 국내 및 글로벌 통합 서비스 등 대대적 변화를 안내하는 신임 디렉터 서신(개발자 편지)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제한 없는 성장"과 호쾌한 전투와 파밍" 등 게임의 핵심 가치와 방향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국내-글로벌 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언디셈버’는 국내와 글로벌로 서비스가 구분돼 있다. 이를 통합하면 국내 버전 이용자가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이용자와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글로벌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거래소가 신설돼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라인게임즈는 서비스 통합에 대한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오는 24일 상세 가이드 안을 공개한다. 아울러 새로운 ‘언디셈버’를 선보이고자 다각도로 준비 중인 큰 변화에 대한 고민과 방향성을 담은 디렉터스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 예정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지역간 경계를 허물고 보다 큰 스케일에서 이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강력한 ‘언디셈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다가올 ‘언디셈버’의 신선한 변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언디셈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인게임즈 플로어(FLOOR), 페이스북, 디스코드 등 SNS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쩜삼, 영국 현지 법인 설립…”글로벌 진출 가속화”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AI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영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세무 분야 세계 최초로 영국 정부의 글로벌 스타트업 유치 프로그램 GEP에 선정된 자비스앤빌런즈는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내년 4월 출시를 목표로 영국 국민들의 세금 신고 및 환급을 간편하게 돕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복잡한 세무 업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영국 내 자영업자, 프리랜서, 긱 워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쩜삼을 통해 국내에서 이미 입증된 세무 업무 간편화 기술, 쉽고 직관적인 UI/UX, 합리적인 수수료 정책이 핵심 전략이다. 자비스앤빌런즈가 시장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영국의 누적 미수령 세금 환급금 규모는 200억 파운드(약 31조 원)에 달한다.

◆‘더 심즈4’, 인생의 순간을 심즈4로 찍을 수 있는 ‘심생네컷’ 챌린지 이벤트 진행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심즈4의 13번째 확장팩 <더 심즈4: 그로잉 투게더>의 22일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내 어린 시절의 하이라이트, 심생네컷’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7일(금)부터 3월 31일(금)까지 진행되는 유저 참여 행사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유년 시절을 닮은’ 유아·어린이·청소년 심과 ‘앞으로 되고 싶은’ 어른 심을 각 1개씩 만들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갤러리에 업로드한 후 참여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브이로그 카메라, 게이밍 키보드, 심즈4 올팩, 실물 심생네컷 및 엽서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EA코리아 유튜브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