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쿠팡, ‘배송운전자 교통안전관리 강화’ 업무협약

기사입력:2023-03-16 18:18:46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좌측), 쿠팡 유인종 부사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좌측), 쿠팡 유인종 부사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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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6일 쿠팡(대표자 강한승, 박대준)과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정적인 물류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양 기관은 소형화물 안전운행 관리를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 및 실천하고, 공단의 운전적성정밀검사·체험교육·데이터 기반 맞춤형 컨설팅 등을 활용하여 고위험 운전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화물배송 운전자 안전관리 강화 △교통안전 교육 및 컨설팅 △자동차 검사를 활용한 화물차 안전관리 △배송 운전자 화물운송종사자격 취득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홍보 △기타 안전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해당 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쿠팡 배송차량에 모바일 운행기록계를 설치하고, 운행정보와 운전자 운행습관 등의 분석 자료를 공유한다.

‘교통안전법 시행규칙’ 제29조의4에 따르면 적재량 1톤 이하의 소형 화물자동차는 운행기록계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쿠팡은 시범적으로 일부 배송차량에 장치를 설치해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 안전관리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교통안전 협업과 선도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화물운송업계의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및 민간협업의 일환으로 대형 물류(화물) 회사 등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우수사례를 발굴해 화물교통사고를 감소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화물업종 안전관리는 물론 전문 물류인력의 양성을 통해 고품질의 물류 서비스 창출을 기대한다”며 “공단의 전문분야인 사업용 운수종사자 안전관리 역량을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물류활동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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