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통전문기업 hy가 ‘냉장카트 코코(Cold&Cool, 이하 코코)’를 수출한다. 국내 도입 이후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hy 관계자는 "수출국은 캄보디아다. 현지 유통기업 ‘펜퍼스트쇼핑’과 계약을 맺고, 프놈펜에 위치한 해당업체에 총 22대를 납품한다. 사용 지역이 확대되면 수출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수출 배경은 펜퍼스트쇼핑의 냉장배송 경쟁력 확보 니즈와 맞닿아 있다.

펜퍼스트쇼핑은 프리미엄 냉장제품의 온라인 정기배송과 현장 유통 판매를 준비 중이다. 코코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근거리 냉장배송 플랫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캄보디아 내 자사 체인에서 취급중인 유제품, 과일, 샐러드 등 저온관리가 필요한 제품 배송에 활용한다.

수출용 카트 생산은 자회사인 hy모터스를 통해 진행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카트 주행 필드테스트 및 운행 안전, 수리 매뉴얼 교육 등이다.

박기봉 hy 구매팀장은 “신선 라스트마일 서비스의 상징인 코코의 첫 수출로 국내 콜드체인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냉장카트에 대한 해외 수요가 높은 만큼 수출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르마노 설비노, '더블 레더 재킷' 출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에르마노 설비노가 23S/S 시즌 꼭 있어야 하는 잇템으로 다양한 데일리 룩 연출이 가능한 레더 재킷을 새롭게 선보인다.

레더 소재 아이템은 23S/S 시즌 럭셔리 하이 브랜드 컬렉션에 대거 등장하면서 가장 돋보이는 트렌드로 손 꼽힌다. 베이직한 디자인과 빈티지한 무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에르마노 설비노의 더블 레더 재킷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남성적인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가미된 이너와 함께 믹스하여 어우러질 때 ‘에르마노 설비노’의 디자인 DNA가 더욱 잘 느껴진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 고향 청주에 고향사랑기부금

청주시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정확한 기부 금액을 밝히지 않았다.

청주가 고향인 유 총장은 서울대 정치학 학사,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럿거스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