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파리바게뜨가 지난 2월 야심차게 선보인 K-베이글 ‘두번쫄깃 베이글’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200만개(3/8일 마감 기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두번쫄깃 베이글’은 하루 약 7만개 이상씩 팔린 셈인데, 이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단팥빵, 소보루빵의 일 판매량을 넘어서는 수치로 이례적인 대히트다"라며 "까다로운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아 파리바게뜨의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베이글 중 가장 인기인 제품은 단연 플레인 베이글이다. 토핑 등 부가적인 재료 없이도 베이글 본연의 고소한 맛을 가장 잘 살렸으며 다양한 크림치즈와도 좋은 조합을 이뤘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의 ‘두번쫄깃 베이글’은 약 1여 년간의 연구 끝에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맛과 식감을 구현해 낸 점이 큰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일부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선보인 후, 2월 9일부터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판매를 본격화했다. 판매 시작과 함께 여러 가맹점에서 당일 생산된 베이글이 조기 품절되고, 베이글 애호가 사이에서 일명 ‘베이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온라인과 매장에서 확인되는 가장 큰 히트 요인은 쫄깃한 식감이다.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이 차원이 다르다”, “기존 베이글의 고정관념을 깬 완벽한 쫄깃함”, “두번쫄깃 이라는 이름처럼 베이글 중에 쫄깃함을 극대화시켰다”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서 선보인 ‘두번쫄깃 베이글’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매우 감사하다”며 “올해 베이글은 파리바게뜨를 통해 대중화 되어 국내시장에서 식사빵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시티코리아, 전주 KCC이지스 프로농구단과 후원 협약식 가져

유니시티코리아가 지난 9일(목),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팀 유니시티 (TEAM UNICITY)로 후원하고 있는 전주 KCC이지스 농구단(이하 KCC 농구단)과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서는 유니시티코리아와 함께하는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 경기 중 진행된 ‘유니시티와 함께하는 응원’과 ‘하프 라인 슛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코어 헬스 팩’, ‘클리어 스타트 팩’ 등 유니시티코리아의 제품을 증정하며 관중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연수산, KLPGA 투어 유효주와 후원 계약

장어 영어조합기업인 광연수산(대표이사 황광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효주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유효주는 1년간 광연수산 로고를 달고 대회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지난해 KLPGA 투어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유효주는 "평소 장어를 좋아하는데 후원사로 연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