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SG닷컴이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의 유니폼과 야구용품, 굿즈를 한데 모은 공식브랜드관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SSG닷컴 관계자는 "SSG랜더스 공식브랜드관에는 야구 유니폼, 모자, 의류, 잡화, 굿즈 등 180여 종에 달하는 상품이 입점됐다. 대표 상품은 '랜더스 우승기념 챔피언스 저지', '23 스프링캠프 모자', '22시즌 어센틱 점퍼' 등이다.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일정에 맞춰 국가대표팀 유니폼도 판매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상품, 기획전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페이지를 구성했다"라며 "고객들의 생생한 구매 후기가 담긴 ‘베스트 리뷰’ 코너도 눈에 띈다"라고 밝혔다.

공식브랜드관 오픈을 기념한 기획전도 연다. '미리 만나는 봄 그리고 개막'이 행사 주제다. 지난 21년 시즌 유니폼과 의류, 응원용품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SSG랜더스 창단 이래 야구단과 연계한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리그 기간 중 주요 홈경기 일정에 맞춰 출시한 한정판 유니폼은 발매 직후 빠르게 완판되며 야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실제로 쓱닷컴이 지난 해 출시한 ‘웰컴쓱닷컴 데이’, ‘스타벅스 데이’, ‘노브랜드버거(NBB) 데이’ 기념 한정판 유니폼은 발매 후 수분 이내 모두 완판됐다. 지난 해 말에는 SSG랜더스의 KBO 사상 첫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해 한정판 굿즈 ‘챔피언 플레이트 블랙 에디션’을 선보였으며, 마찬가지로 발매 직후 모두 판매됐다.
'랜더스데이' 등 야구단과 연계한 행사도 유의미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지난 해(2022년) 4월 2일부터 8일까지 야구단 창단 1주년 기념 '랜더스데이' 행사 기간 쓱닷컴 매출은 직전주 대비 30% 늘었으며, 이 기간 방문객 수도 20% 이상 증가했다. 올해에도 쓱닷컴은 SSG랜더스 야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덤(Fandom) 문화 형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멤버 위촉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7일(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의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필릭스와 세이브더칠드런의 인연은 지난 2020년 시작됐다. 그는 2020년 6월 세이브더칠드런 해외 결연 후원을 위한 실 팔찌 이벤트 참여하고, 같은 해 9월 1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후원회원 확인서를 공개하며 개인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식사지원에 다정한 마음을 전하며 국내외 특별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필릭스는 "모든 아이들은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스테이(팬클럽 명)가 제게 힘을 줬기에 저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은 사랑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전한 바 있다.

필릭스는 2021년 세이브더칠드런이 선보인 레드 보이스(Red Voice) 굿즈를 직접 구입해 사용 중임을 SNS에 인증하기도 했다. 그가 선택한 굿즈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빨간색의 레드 스피릿 라인 중 'LOVE RED'의 휴대폰 케이스로, 세상을 사랑으로 바라보는 온화한 중재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 편의점 평균 창업비용 7600만원

서울 시내 24시간 편의점이 15년간 4배로 늘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1년 말 서울 지역 편의점은 총 8천493개로 15년 전인 2006년(2천139개) 대비 400% 가까이 증가했다.

1㎢당 편의점 수도 2006년 3.5개에서 2021년 14개로 늘었다.

평균 창업 비용은 작년 기준 7천600만원선이었다. 2018년(6천900만원)보다 10%가량 증가했다.

매장당 연평균 매출은 2021년 기준 4억4천832만원이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