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3월 기습폭설 유의 당부

기사입력:2023-03-03 18:50:54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첫 봄을 맞아 움츠렸던 여행 수요 회복으로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월 초 기습적인 폭설, 중순 이후부터는 작업장 및 2차사고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강원지역에 내린 기습적인 폭설(3.1~2일/ 40cm)로 차량이 장시간 고립되는 사례와 같이 방심하기 쉬운 봄철 폭설은 겨울철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봄으로 넘어가는 3월에도 강원지역 이동차량은 비상용 월동장구를 구비해 갑작스러운 폭설에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3월은 그간 제설작업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포장 보수와 해빙기를 맞아 교량, 비탈면, 표지판 등 고속도로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차단작업 건수가 연중 2번째로 많아 작업장 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고속도로 운행 중 작업장을 지나게 된다면 전방의 작업장 안내 표지를 준수하여 평소보다 차량속도를 줄이고, 차선 변경시에는 미리 여유를 두고 변경해야 한다.

이 밖에도 교통량 증가로 인한 2차 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차 사고는 교통사고 또는 고장으로 정차해 있는 차량을 후속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로 치사율이 일반사고에 비해 7배나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운행 중 사고 또는 차량의 결함으로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한 후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견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 2.20일부터는 해빙기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고속도로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작업장과 선행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방주시를 철저히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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